동장군 '1보 후퇴'.. 낮기온 4도까지 올라
박승혁 기자 2017. 1. 17. 03:07
[오늘의 세상]
일교차 10도 넘는 곳 많아
일교차 10도 넘는 곳 많아
사흘간 기승을 부린 한파가 잠시 물러나고 17일부터는 예년 수준의 겨울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그러나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4도 오른 영하 5도, 낮 최고 기온은 4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아침에 영하의 기온을 보이다 낮 기온은 대부분 4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 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18일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지방에 눈이 날릴 수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클수록 노약자의 건강은 물론 농작물이나 기계도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또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동해안, 충북, 영남 지역에는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전망이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차 5대 들이받고 20km 음주운전자...잡고보니 현직교사
- 동물카페 사장 학대로 죽어간 개‧고양이… 법원 “동물 격리 정당”
- ‘올림픽 본선 좌절’ 축구협회 “깊은 사과의 말씀”
- ‘씨름 괴물’ 김민재, 통산 8번째 백두장사 등극
- 우리카드, 가맹점주 개인정보 7만5000건 유출
- “전통 찻사발에 담은 커피는 어떤 맛일까”…‘문경찻사발축제’ 27일 개막
- 충남대·원광대병원 ‘주 1회 셧다운’ 첫날...정상 진료
- 미국서 돌아온 방신실,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 선두
- 소화기·마이크로 얼굴 집중해 때리고 “고의 없었다”…지인 살해한 40대女 중형
- ‘라임 주범’ 이인광 도피 도운 코스닥 상장사 前 대표 재판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