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주진우에게 연락한 진짜 이유는?
입력 2017. 1. 17. 02:23
[헤럴드경제 법이슈=손수영 기자] 행방이 묘연했던 고영태씨가 주진우 기자에게 연락해 근황을 전했다.
시사인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잠적설' '사망설'에 휘말렸던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를 언급했다.
주 기자는 "고영태 씨의 안위를 걱정하는 분이 많다고 하자, 비상 연락망을 통해 고영태씨의 연락이 왔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고영태 씨가 '저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 연락드립니다. 전 괜찮습니다. 지금은 상처 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있습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무엇이든 해야지요’”라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살아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진심으로 걱정했어요. 증인 보호는 철저하게 보호해줘야지" "연락한 진짜 이유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고씨에 대해 "증인일 뿐이지 영웅이 아니다" "고영태가 정의로운 사람도 아니고." "출석해서 진실 밝히세요 영웅 코스프레는 그만" 등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issuepl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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