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스틸러' 김신영, 길라임부터 토시오까지 '변신의 귀재'[종합]

2017. 1. 1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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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스틸러' 김신영은 변신의 귀재였다.

박상면과 함께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낸 김신영의 활약도 돋보였다.

그동안 송혜교부터 박수홍의 어머니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김신영.

특히 특별한 길라임으로 등장한 김신영이 큰 웃음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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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씬스틸러' 김신영은 변신의 귀재였다. 길라임부터 토시오까지 화려한 분장쇼로 웃음을 줬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에는 배우 박상면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열연했다. 촬영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몰아치는 이규한과 정준하, 양세형 등의 습격에 당황했지만 이내 안정을 찾고 웃음 넘치는 애드리브 연기를 보여줬다. 

박상면과 함께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낸 김신영의 활약도 돋보였다. 그동안 송혜교부터 박수홍의 어머니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김신영. 이번에는 조금 특별한 길라임과 영화 '미 비포 유'의 여자주인공 루이자 클라크 등을 연기하며 또 다른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시크릿가든'은 양세형의 애드리브 연기를 보여주는 작품이었다. 하지원이 연기한 첫 번째 길라임은 강예원이 맡았다. 양세형의 미친 센스로 강예원이 당황하기도 했지만, 두 사람의 호흡이 웃음을 주기엔 충분했다. 

특히 특별한 길라임으로 등장한 김신영이 큰 웃음을 이끌어냈다. "90분 동안 머리를 했다",  "자괴감이 든다"라고 말하는 등 거치없는 패러디를 이어갔다. 김신영다운 센스가 돋보였다. 

또 김신영은 이규한과 '그대, 웃어요'로 호흡을 맞췄다. 영화 '미 비포 유'를 패러디했는데, 김신영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소화하면서도 이규한을 무너뜨리기 위한 노골적인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캐릭터를 추가했다. 

박상면의 애드리브로 진행된 '헬로우 밤손님'에서는 할머니로 변장했다. 정준하와 호흡을 맞추면서 유독 좋은 '케미'를 보여준 김신영이다. 재치 있는 연기와 센스를 갖추면서 박상면을 꼼짝 못하게 만들기도 했다. 역시 패러디의 여왕이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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