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보스' 연우진부터 한채아, 첫방부터 미스터리 투성이(종합)

입력 2017. 1. 1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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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을 벗은 '내성적인 보스'가 첫회부터 미스터리한 충격 전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16일 첫방송된 tvN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대한민국 홍보업계 1위 브레인 홍보 꼭대기 층에 사는 내성적인 대표 은환기(연우진 분)와 외향적인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의 만남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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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베일을 벗은 '내성적인 보스'가 첫회부터 미스터리한 충격 전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16일 첫방송된 tvN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대한민국 홍보업계 1위 브레인 홍보 꼭대기 층에 사는 내성적인 대표 은환기(연우진 분)와 외향적인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의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채지혜(한채아)는 의문의 옥상 투신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초대형 오페라 홍보 PT 경쟁에 뛰어든 홍보업계 1위 브레인 홍보는 경쟁상대와 겹치는 홍보 전략으로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대표 강우일(윤박)은 '내실을 다지자'는 새로운 전략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 공동대표 은환기의 조언이었던 것. 그러나 은환기는 내성적인 성격 탓에 직원들로부터 회사 꼭대기 층에 사는 유령으로 불린다. 은환기는 성격 때문에 평소 좋아하던 뮤지컬 배우 채로운(박혜수)에게도 직접 꽃다발조차 건네지 못해 늘 배달로만 선물을 전하는 인물이었던 것.



은환기는 자신의 성격을 극복하기 위해 채로운과 회사 직원들에게도 다가가려 노력하지만 쉽지 않았고 오해만 커지게 된다. 결국 은환기는 "팬입니다"를 수도 없이 연습한 후, 채로운을 만나러 간다. 그러던 중 은환기는 긴장 탓에 앞차와 접속사고를 낸다. 그런데 앞차의 주인이 채로운이었던 것. 극도로 당황한 은환기는 도망을 가고 채로운은 은환기를 쫓아간다.

뮤지컬 배우를 접고 브레인 홍보에 취직하게 된 채로운은 자신의 차를 박고 도망간 사람이 이 회사의 대표임을 알게 돼 곧장 CEO 실로 향한다. 마침 비서 김교리(전효성) 또한 자리를 비웠던 것. 이렇게 은환기와 채로운은 다시 만나게 된다.

채로운과 강우일 또한 회식 자리에서 범상치 않은 첫만남을 가진다. 채로운은 강우일에게 "이 회사라면 나 같은 조연도 주인공이 될 것 같아서 지원하게 됐다. 대표님도 결국 은환기 대표의 조연 아닌가. 같은 편 같다"라고 말하고, 강우일 또한 "10년 전 거울에서 본 내 모습 같다"라며 공감한다.

특유의 외향적인 성격으로 회사에 빠르게 적응한 채로운은 미스터리한 보스 은환기에 대해 알아내기 시작하고, 측근들의 증언을 들을수록 불신이 커져간다.

한편 이 과정에서 3년 전 투신해 목숨을 잃은 채지혜가 은환기의 전 비서이자, 채로운의 언니였음이 밝혀져 이들의 복잡한 관계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증폭됐다.

sunwoo617@xportsnews.com/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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