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내성적인 보스' 연우진X박혜수, 오해로 얽힌 첫 만남 (첫방)

최하나 기자 2017. 1. 1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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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보스'에서 연우진과 박혜수가 첫 만남부터 오해를 낳았다.

16일 밤 케이블TV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연출 송현욱) 1회가 방송됐다.

그런 은환기의 취미는 뮤지컬 관람이었다.

채로운은 '미스터 스미스'라는 닉네임을 지닌 팬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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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보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내성적인 보스'에서 연우진과 박혜수가 첫 만남부터 오해를 낳았다.

16일 밤 케이블TV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연출 송현욱) 1회가 방송됐다.

이날 은환기(연우진)는 회사 빌딩 위에 은신하며, 좀처럼 사람들 앞에 나서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비서 김교리(전효성) 조차 은환기의 모습을 볼 수 없었으며, 오로지 강우일(윤박)만이 그와 대면해 사업상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그런 은환기의 취미는 뮤지컬 관람이었다. 은환기는 검은 모자와 후드티를 뒤집어쓰고 조용히 뮤지컬을 관람했다. 뮤지컬이 끝나자 은환기는 평소 팬이었던 채로운(박혜수)에게 꽃을 건네기 위해 대기실을 찾았다. 하지만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은환기는 채로운에게 꽃을 전하지 못했다.

채로운은 '미스터 스미스'라는 닉네임을 지닌 팬을 기다렸다. 하지만 '미스터 스미스'는 채로운에게 꽃을 보낸 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뮤지컬 배우를 그만두고 회사에 취직할 계획이었던 채로운은 마지막까지 '미스터 스미스'의 얼굴을 보지 못해 아쉬워했다.

이어 공개된 '미스터 스미스'의 정체는 은환기였다. 은환기는 채로운 앞에 나서지 못하는 자신의 성격을 탓했다.

이후 은환기는 성격 개조를 위해 일부러 사람 많은 곳을 찾아다녔다. 그러면서 은환기는 채로운에게 "팬입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을 상상하며 채로운 앞에 나설 준비를 했다.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진 은환기는 직접 채로운에게 꽃다발을 주기 위해 공연장으로 향했다. 은환기는 운전하는 도중에도 계속해서 "팬입니다"라고 되뇌며, 채로운 앞에서 실수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던 중 은환기의 차가 뒤에서 따라오던 차와 충돌했다. 뒤차 운전자는 채로운이었다. 채로운은 은환기가 타고 있던 차창을 두드리며, 그와 대화를 시도했다. 은환기는 돌발상황에 크게 당황하며, 창문 틈으로 채로운에게 돈을 건넸다.

전후 사정을 모르던 채로운은 은환기가 상황을 면피하려는 수작을 거는 것으로 오해했다. 이어 은환기는 도망쳤다. 이에 채로운은 은환기를 쫓아 그의 회사 앞까지 오게 됐다.

채로운은 은환기 집에 몰래 잠입해 그를 찾았다. 샤워를 마치고 나오던 은환기는 채로운을 보고 크게 당황했다. 이에 채로운은 은환기에게 사고 책임을 물었다. 그러던 중 김교리가 채로운을 발견하고 그를 내쫓았다.

이후 채로운은 은환기가 자신의 직장 상사임을 알고, 회사 직원들에게 접근해 그를 뒷조사하기 시작했다. 채로운은 은환기가 회사 직원들에게 조차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는 점을 알고는 그를 오해하기 시작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내성적인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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