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직전 클린턴 이메일 재조사 FBI 국장 자리 지킬 듯

나기천 2017. 1. 17. 0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대선 직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에 대한 재수사로 선거판을 뒤흔들었던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도널드 트럼프 정권에서도 자리를 지킬 전망이다.

코미 국장은 지난해 대선 11일 전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의 재수사를 돌연 결정해 대선판을 뒤흔들어 결국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코미 국장은 임기도 2023년까지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 유리하게 환경 조성

미국 대선 직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에 대한 재수사로 선거판을 뒤흔들었던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도널드 트럼프 정권에서도 자리를 지킬 전망이다.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차기 비서실장 내정자는 15일(현지시간) 언론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교체할 계획이 없다"며 "지난 몇 주간 그와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며 그는 굉장히 유능하다"고 말했다.

코미 국장은 지난해 대선 11일 전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의 재수사를 돌연 결정해 대선판을 뒤흔들어 결국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코미 국장은 임기도 2023년까지다.

미 대통령은 독립성 보장 차원에서 10년인 FBI 국장의 임기를 보통 존중한다고 한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