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직전 클린턴 이메일 재조사 FBI 국장 자리 지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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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직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에 대한 재수사로 선거판을 뒤흔들었던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도널드 트럼프 정권에서도 자리를 지킬 전망이다.
코미 국장은 지난해 대선 11일 전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의 재수사를 돌연 결정해 대선판을 뒤흔들어 결국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코미 국장은 임기도 2023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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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직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에 대한 재수사로 선거판을 뒤흔들었던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도널드 트럼프 정권에서도 자리를 지킬 전망이다.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차기 비서실장 내정자는 15일(현지시간) 언론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교체할 계획이 없다"며 "지난 몇 주간 그와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며 그는 굉장히 유능하다"고 말했다.
코미 국장은 지난해 대선 11일 전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의 재수사를 돌연 결정해 대선판을 뒤흔들어 결국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코미 국장은 임기도 2023년까지다.
미 대통령은 독립성 보장 차원에서 10년인 FBI 국장의 임기를 보통 존중한다고 한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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