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다방] 'Don't Say No', 이제는 서현시대

문완식 기자 2017. 1. 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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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이 걸그룹 소녀시대 데뷔 10년 만에 솔로 가수로 첫발을 뗐다.

이번 앨범은 소녀시대 막내 서현의 '성인식' 같은 느낌이다.

서현은 앞서 지난 16일 열린 쇼케이스에서 솔로 데뷔 소감에 대해 "대기실에 저 혼자 있으니 느낌이 이상했다"라며 "저 혼자 모든 걸 책임져야 하니 책임감이 남다르다. 부담이 있었는데, 언니들이 응원을 많이 해준다. 이 응원에 힘 입어 진짜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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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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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이 걸그룹 소녀시대 데뷔 10년 만에 솔로 가수로 첫발을 뗐다.

서현은 17일 0시 첫 솔로 앨범 'Don't Say No'를 공개했다. 이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7곡이 담겼다. 이중 6곡은 서현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Don't Say No'는 이별 후 연인을 잊지 못해 그리워하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펑키한 리듬과 정교한 알앤비 하모니, 서현의 매력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룬 알앤비 팝장르의 곡이다. 히트 작곡가 켄지와 매튜 티슬러가 호흡을 맞춰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앨범은 소녀시대 막내 서현의 '성인식' 같은 느낌이다. 소녀 같았던 서현은 성숙한 감성으로 사랑을 노래한다.

'헬로'(Hello)에서는 에릭남과 호흡을 맞췄다. 서현의 따뜻한 음색과 에릭남의 달콤한 보이스가 조화를 이룬 사랑스러운 듀엣곡으로 귀를 사로잡는다.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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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Magic)은 중독성 있는 훅이 특징인 모던 알앤비(R&B) 곡으로,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강한 마법에 걸리는 순간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혼자 하는 사랑'(Lonely Love)은 청량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선사하는 감성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러브&어펙션'(Love & Affection)은 화려한 드럼 연주, 통통 튀는 비트, 파워풀한 보컬이 시원한 느낌을 더한다.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와 무게감 있는 피아노 연주가 매혹적인 분위기를 배가시키는 '배드러브'(Bad Love), 부드럽고 따뜻한 연인의 사랑을 달빛에 비유한 가사가 돋보이는 '달빛'(Moonlight) 등도 서현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한다.

서현은 앞서 지난 16일 열린 쇼케이스에서 솔로 데뷔 소감에 대해 "대기실에 저 혼자 있으니 느낌이 이상했다"라며 "저 혼자 모든 걸 책임져야 하니 책임감이 남다르다. 부담이 있었는데, 언니들이 응원을 많이 해준다. 이 응원에 힘 입어 진짜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각오를 전했다.

서현은 오는 1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 솔로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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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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