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보스' 연우진, 베일에 싸인 소심 보스로 첫 등장..'폭소'

전종선 기자 2017. 1. 1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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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보스’ 연우진이 베일에 싸인 보스로 등장했다.

16일 방송된 tvN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강우일(윤박 분)이 오페라에 대한 홍보 프리젠테이션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우일의 회사 직원들은 앞서 다른 홍보사가 발표한 프리젠테이션을 보고 경악했다.

하지만 강우일은 자신이 준비한 자료를 찢어 뿌리며 "그런 거 다 집어치우고, 오페라를 한번이라도 본 사람에게 홍보 비용을 쓰라"고 새로운 전략을 제시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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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보스’ 연우진이 베일에 싸인 보스로 등장했다.

16일 방송된 tvN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강우일(윤박 분)이 오페라에 대한 홍보 프리젠테이션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우일의 회사 직원들은 앞서 다른 홍보사가 발표한 프리젠테이션을 보고 경악했다.강우일이 준비한 발표와 내용이 거의 똑같았던 것.

하지만 강우일은 자신이 준비한 자료를 찢어 뿌리며 “그런 거 다 집어치우고, 오페라를 한번이라도 본 사람에게 홍보 비용을 쓰라”고 새로운 전략을 제시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발표장에는 그런 강우일을 지켜보고 있는 검은 후드 티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있었다.

알고 보니 그는 강우일과 공동대표인 은환기(연우진 분)였다. 사실 강우일의 발표도 모두 은환기가 준비한 것이었다.

또한 은환기는 단역배우 채로운(박혜수 분)의 팬이었지만 부끄러움에 꽃다발을 건네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내성적인 보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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