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도 한국 성장률 전망 낮춰..얼마로 낮췄는지는 '미공개'

나기천 2017. 1. 1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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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기존 3.0%에서 낮춰 잡았다고 밝혔다.

IMF는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수정치(World Economic Outlook Update)'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내렸다.

앞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우리 정부가 올해 성장률 전망치로 2.6%를 제시했고, 한국은행과 금융연구원이 2.5%를 내놓는 등 대부분이 올해 한국 성장률을 2%대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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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기존 3.0%에서 낮춰 잡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하양치 등은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을 불러오고 있다.

한국 정부 역시 IMF 수정 전망치를 확인했지만 공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IMF는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수정치(World Economic Outlook Update)'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내렸다.

IMF는 독일, 영국, 일본, 스페인 등이 지난해 말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올해 성장률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은 이탈리아와 함께 성장전망이 하향(downward) 조정된 국가라고 설명했다.

한국의 구체적인 전망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정부는 자체적으로 IMF의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파악하고 있지만 외부에 공표하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우리 정부가 올해 성장률 전망치로 2.6%를 제시했고, 한국은행과 금융연구원이 2.5%를 내놓는 등 대부분이 올해 한국 성장률을 2%대로 보고 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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