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 해상 전략게임 '소녀함대' vs '강철소녀' 틈새 경쟁 예고

최진승 입력 2017. 1. 1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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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다양한 장르의 신작 모바일게임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미소녀 콘셉트를 내세운 2종의 게임이 비슷한 시기에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게임펍이 18일 정식 출시 예정인 ‘소녀함대’와 룽투코리아의 신작 ‘강철소녀’가 본격 미소녀 게임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1월 말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 예정인 ‘강철소녀’는 200여종의 미소녀 함대가 등장하는 수집형 전략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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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다양한 장르의 신작 모바일게임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미소녀 콘셉트를 내세운 2종의 게임이 비슷한 시기에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게임펍이 18일 정식 출시 예정인 ‘소녀함대’와 룽투코리아의 신작 ‘강철소녀’가 본격 미소녀 게임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대형 모바일게임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색다른 게임성을 갖춘 중소 게임들 간 치열한 틈새 경쟁이 예상된다.

‘소녀함대’는 미소녀 게임 특유의 일러스트를 강점으로 내세운 반면 ‘강철소녀’는 일본의 유명 성우들의 미소녀 목소리 연기를 특징으로 앞세웠다.

먼저 게임펍은 ‘소녀함대’를 오는 18일 구글 플레이를 통해 출시한다. 50여명의 미소녀들이 등장해 해상 전투를 펼치는 ‘소녀함대’는 고퀄리티 미소녀 일러스트를 전면에 세웠다. 최근 새로운 트렌드가 된 미소녀로 의인화 된 함대가 등장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12월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한 이 게임은 재접속률 70퍼센트를 넘기는 등 기대감을 모았다. 특히 미소녀들과의 호감도에 따라 차별화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교감 시스템’과 자원 수집 및 PVP(플레이어 간 대결)가 가능한 ‘기지 시스템’ 등이 눈길을 끈다.

게임펍은 ‘소녀함대’의 홍보모델로 인기 걸그룹 ‘러블리즈’를 발탁, 론칭에 맞춰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할 예정이다.

룽투코리아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강철소녀’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하면서 맞불을 놨다.

1월 말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 예정인 ‘강철소녀’는 200여종의 미소녀 함대가 등장하는 수집형 전략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이 게임은 대만에서 큰 인기를 끈 동명의 만화 IP(지적재산권)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특히 카토 에미리, 코시미즈 아미, 하나자와 카나, 우에다 카나 등 일본 대작 애니메이션에 참여한 성우 10명 이상이 게임 내 미소녀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해 관심을 끌고 있다.

룽투코리아는 이번 CBT를 통해 고품질 2D 그래픽으로 구현된 미소녀들과 함선 제조, 강화, 개조 시스템 등 게임의 주요 콘텐츠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최진승 기자 choij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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