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이요원♥유이, 가짜 납치극으로 피어난 '워맨스'(종합)

2017. 1. 1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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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과 유이가 가짜 납치극으로 다시 만났다.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17회에서는 이세진(유이 분)이 납치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탁은 뒤늦게 이세진이 납치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서이경에게 보고했다.

이세진을 납치한 배후는 남종규(송영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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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요원과 유이가 가짜 납치극으로 다시 만났다.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17회에서는 이세진(유이 분)이 납치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세진은 뒤에서 탁(정해인)이 따라오는 것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탁은 서이경(이요원)의 지시를 받고 이세진을 감시 중이었다. 탁이 잠깐 한 눈을 판 사이 이세진이 의문의 남자들에게 끌려갔다.

탁은 뒤늦게 이세진이 납치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서이경에게 보고했다. 이세진을 납치한 배후는 남종규(송영규)였다. 남종규는 서이경에게 연락해 장태준(정동환)의 약점인 콜린 컴퍼니 관련 자료를 거래 조건으로 내밀었다.

알고 보니 이세진의 납치는 이세진 머리에서 나온 서이경을 잡기 위한 작전이었다. 서이경은 이미 가짜 납치극임을 알고 있었다. 서이경은 이세진이 함정인 걸 알면서 온 이유를 묻자 "내가 안 오면 네가 위험해지니까. 가짜가 진짜 함정으로 변할 수도 있거든"이라고 말했다.

서이경의 예상대로 남종규는 이세진과 서이경을 모두 감금해 버렸다. 서이경은 이세진에게 자료를 넘기고 나가자고 했다. 이에 이세진은 "거래는 해도 타협은 안 된다"면서 어떻게든 빠져나갈 방법을 찾겠다고 했다. 서이경은 "그 대답을 들으러 널 데리러 왔다"고 진짜 속내를 내비쳤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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