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불야성' 이요원X유이, 극적으로 화해 "널 데리러 온 거야"

2017. 1. 1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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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서이경(이요원)과 이세진(유이)이 극적으로 화해했다.

16일 밤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극본 한지훈 연출 이재동) 17회가 방송됐다.

탁(정해인)은 이경의 갤러리에 돌아오게 되고, 김작가(심이영)는 돌아온 탁이 일을 꾸몄음을 알아챘다.

탁은 세진을 기다려 "손의성(전국환) 회장도 오래 못 버틸 거야. 너 머리 좋잖아. 상황 어떻게 돌아가는 지 모르겠어? 박건우가 조사 받고 나온다 해도 할 수 있는 게 없어"라며 설득했다. 세진은 그대로 돌아섰다.

이경은 박무삼(이재용) 등과 손 회장을 만나 한 배를 탈 것을 제안했다. 박건우(진구)는 강재현(임호)를 만나 이경의 계획을 털어놨다. 그러나 재현은 건우에 "매각 같은 거 안 합니다. 코리아웍는 내 분신입니다"라고 말했다. 건우는 재현에 "그 신념 지키길 바라요"라고 했다.

김작가는 세진을 만나 "대표님이 가려는 길 막으려 하지 마"라고 설득했다. 세진은 "대표님 당신의 힘으로 세우지 못하면, 그 왕국은 의미가 없으니까요. 근데 작가님 저는 계속 가야 해요. 힘들어도, 혼자라도 계속 가요. 대표님이 기다리고 계시거든요"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건우의 말대로 이경은 재현을 찾아가 매각을 권유했다. 재현은 건우를 급히 불러 후임 CEO 후보를 밝히고, 건우는 "후임 발표 때까지 최대한 늦게 입국 시키라"고 지시했다.

남종규(송영규)는 세진을 납치하고, 이경에 전화를 걸어 태준의 약점을 제거할 거래를 제안했다. 세진은 미끼를 자처하며 이경이 자신을 구하러 올 것임을 확신했다.

세진과 남종규를 맞닥뜨린 이경은 콜링컴퍼니 자료를 가져오지 않았다며 "가짜 납치극엔 거래가 필요 없다"고 했다. 이경은 "내가 이런 거래에 순순히 따를 거라 생각했니?"라고 묻고, 세진은 "제가 대표님 약점이니까요. 함정인 거 아시면서 왜 온 거예요? 아무래도 안 된다?"고 했다.

이경은 세진에 "가짜가 진짜 함정으로 변할 수도 있거든"이라며 남종규 측과의 정면승부를 각오했다. 결국 세진은 이경에게 "제 한계가 여기까지라는 걸"이라고 했다. 또 자료를 넘기겠단 이경에게 자신이 책임지겠다고도 했다. 이경은 그런 세진의 태도를 만족스러워하며 "널 데리러 온 거야"라고 말해줬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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