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너는 '노답'".. 주먹 다짐 끝에 손목 부상 위기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7. 1. 16. 22: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가 최진호와 다투던 중 손목 부상을 입는 위기를 맞았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최종회에서는 인공심장 교체 수술 축하 파티에 모습을 드러낸 김사부(한석규)가 도윤완(최진호) 원장과 주먹다짐을 벌였다.

김사부는 도 원장에게 “네 놈이 저지른 그 수많은 잘못 지금껏 모른척 하고 살았는데 이제 더이상 그러면 안되겠더”라며 “이젠 안 그러고 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사부는 도 원장에게 14년전 대리수술 명단을 던지면서 “14년전 일부터 바로 잡자”고 말했다.

도 원장은 서류를 보고 “법적 효력이 없는 이런 걸로는 날 어떻게 할 수 없다”라며 당황했다.

이어 “외상전문병원 그거면 되겠냐”면서 “내가 아는 라인을 총동원해서 도와주겠다”고 김사부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김사부는 “요즘 애들이 너같은 인간한테 뭐라고 하는 줄 아냐?” 물으면서 “‘노답’이라고 한다. 답이 없다는 뜻이다. 그냥 닥치고 조용히 내려와”라고 말했다.

분노를 참지 못한 도 원장은 김사부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두 사람이 싸우는 과정에서 얼음 장식이 부서져 김사부의 손목을 다치게 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