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칸쿤 나이트클럽서 총격..5명 사망·10여명 부상(3보)

2017. 1. 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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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휴양 도시 칸쿤의 플라야 델 카르멘 리조트의 나이트클럽에서 무장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5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고 멕시코 경찰이 16일 밝혔다.

사건이 일어난 블루 패럿 나이트클럽에서는 당시 유명한 전자음악 축제인 BPM 뮤직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행사가 진행 중이었다.

한편, 크리스티나 토레스 칸쿤 시장은 현지 라디오에 최소 1명의 괴한이 총격을 난사해 5명이 죽고, 총격에 놀라서 달아나던 1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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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국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칸쿤 AP=연합뉴스) 멕시코의 휴양 도시 칸쿤의 플라야 델 카르멘 리조트의 나이트클럽에서 무장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5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고 멕시코 경찰이 16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경찰은 수사 당국이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용의자의 범행 동기 등 더 이상의 구체적인 정보는 이야기하지 않았다.

사건이 일어난 블루 패럿 나이트클럽에서는 당시 유명한 전자음악 축제인 BPM 뮤직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행사가 진행 중이었다.

행사를 주최한 BPM 뮤직 페스티벌은 사건 직후 성명을 내 "이번 공격은 단독 총격범의 범행으로, 사망자 중 3명은 행사 참가자들을 보호하려던 BPM 보안 요원"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크리스티나 토레스 칸쿤 시장은 현지 라디오에 최소 1명의 괴한이 총격을 난사해 5명이 죽고, 총격에 놀라서 달아나던 1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확인했다.

ykhyun1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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