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정릉캠퍼스 매각 추진

이재운 2017. 1. 1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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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2만8000여㎡ 규모의 정릉캠퍼스(서울 성북구 정릉3동 소재)를 매각한다.

16일 고려대 재단인 고려중앙학원이 지난달 초 이사회를 열어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정릉캠퍼스를 처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원래 고려대 병설 보건대학이 사용하다 2005년 이후 부터는 신설된 보건과학대가 이용해 왔다.

하지만 보건과학대가 안암캠퍼스로 옮겨가면서 현재는 일부 건물을 빼고는 대부분 비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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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2만8000여㎡ 규모의 정릉캠퍼스(서울 성북구 정릉3동 소재)를 매각한다.

16일 고려대 재단인 고려중앙학원이 지난달 초 이사회를 열어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정릉캠퍼스를 처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원래 고려대 병설 보건대학이 사용하다 2005년 이후 부터는 신설된 보건과학대가 이용해 왔다.

하지만 보건과학대가 안암캠퍼스로 옮겨가면서 현재는 일부 건물을 빼고는 대부분 비어 있다.

사립학교법상 학교법인이 자산을 처분하려면 자산의 감정평가액을 산정한 다음 교육부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한다. 아직 구체적인 매각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인접한 곳에 위치한 국민대가 관심을 표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졌으나 국민대 측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답했다.이재운기자 jwle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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