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비, 김태희 애칭 질문에 모르쇠..'청문회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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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알렉스의 폭로에 분노했다.
1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수 비와 알렉스가 냉장고를 공개했다.
비는 "2년 동안 곡 수집을 몇백곡을 했다. 그래서 고른 곡이 '최고의 선물'이다. 싸이가 줬다. 새벽 3시쯤 전화를 해서 들었는데 별로였다. 근데 제 스타일로 다시 불렀더니 주변 분들이 좋다고 했다"고 타이틀곡에 얽힌 비화를 얘기했다.
알렉스는 사전 인터뷰에서 "비와 김태희가 사귀는 건 뻥이다"고 작가에게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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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비가 알렉스의 폭로에 분노했다.
1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수 비와 알렉스가 냉장고를 공개했다.
비는 "2년 동안 곡 수집을 몇백곡을 했다. 그래서 고른 곡이 '최고의 선물'이다. 싸이가 줬다. 새벽 3시쯤 전화를 해서 들었는데 별로였다. 근데 제 스타일로 다시 불렀더니 주변 분들이 좋다고 했다"고 타이틀곡에 얽힌 비화를 얘기했다.
알렉스는 사전 인터뷰에서 "비와 김태희가 사귀는 건 뻥이다"고 작가에게 말했다고 한다. 알렉스는 "친하다고 생각하면 (소개하는) 자리를 만드는데, 그분(김태희)을 한 번도 뵌 적이 없다.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예수님이냐'고 물어봤다. 분명 계신다고 하는데 뵐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비는 즉석 청문회 시간을 가졌고, 앨범 이야기를 하며 답변을 회피했다. 김성주와 안정환은 애칭이 무엇이냐고 추가 질문했고, 비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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