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낙성대공원에 '강감찬 전시관' 들어선다

김남중 기자 2017. 1. 1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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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찬의 고향’ 서울 관악구가 낙성대공원에 125㎡ 규모의 ‘강감찬 전시관’을 건립한다.

오는 4월 문을 여는 강감찬 전시관은 장군의 영정을 모신 안국사 입구에 있던 낙성대공원 관리사무소를 리모델링해 전시실 1개 동과 다목적실 2개 동으로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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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 ‘강감찬 전시관’ 전시실 모습. 관악구 제공

‘강감찬의 고향’ 서울 관악구가 낙성대공원에 125㎡ 규모의 ‘강감찬 전시관’을 건립한다.

오는 4월 문을 여는 강감찬 전시관은 장군의 영정을 모신 안국사 입구에 있던 낙성대공원 관리사무소를 리모델링해 전시실 1개 동과 다목적실 2개 동으로 구성한다.

전시실 테마는 별이다. 까만 밤하늘에서 큰 별이 떨어졌고 별이 떨어진 곳을 찾아가보니 한 부인이 사내아이를 낳았다는 강감찬 장군의 탄생기를 반영한 것이다.

‘별의 탄생’ 코너에서는 신화적 탄생부터 장원급제해 관직에 오르기까지의 성장기를 담았다. ‘별빛의 영웅’ 코너에서는 고려 역사와 대외정세를 이해하고 장군의 활약상을 볼 수 있다. ‘별이 비춘 세상’은 역사기록, 문학자료,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16일 “1972년 조성된 낙성대공원이 강감찬 장군의 유적지임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면서 “2019년은 귀주대첩 100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강감찬 카페, 생가터 정비, 광장 활성화, 고려박물관 등 강감찬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계획들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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