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원도 '취업한파'..올해 수료생 취업률 45%
이수민 기자 2017. 1. 16. 21:16
[EBS 저녁뉴스]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올해 수련을 마친 사법연수원생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일할 곳을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법연수원에 따르면 오늘 제46기 수료식에서 수료한 234명 가운데, 입대 인원을 제외한 191명 중 86명만이 직장을 정해 취업률이 45%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수료일 기준 취업률 51.6%보다 6.6%포인트 하락한 수칩니다.
취업한 수료생 가운데 로펌 취업자는 23명이고, 법원 재판연구원과 검사는 각각 24명과 2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수민 기자 (eye@e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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