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떠날 경우 대비하는 첼시, 모라타 주시

김진엽 2017. 1. 1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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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주포 디에고 코스타(28)의 공백을 대비해 최근 출전 시간에 불만을 품은 알바로 모라타(24, 레알 마드리드)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6일(이하 현지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코스타와 미팅을 하려 한다. 동시에 오는 여름 이적 시장 때 모라타를 영입할 준비도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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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첼시가 주포 디에고 코스타(28)의 공백을 대비해 최근 출전 시간에 불만을 품은 알바로 모라타(24, 레알 마드리드)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6일(이하 현지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코스타와 미팅을 하려 한다. 동시에 오는 여름 이적 시장 때 모라타를 영입할 준비도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상승세는 계속될 것 같았지만, 주전 공격수 코스타가 중국행 이적설에 휘말리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코스타가 최근 중국으로부터 거액의 제안을 받았다는 소문이 돌았다. 구체적인 이적료와 행선지까지 거론됐다.

이에 콘테 감독은 14일 첼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가 알고 있는 진실은 코스타가 등에 통증을 느꼈고, 훈련에 참가하지 못해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게 진실이다”라고 대응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의 해명에도 잡음은 끊이질 않고 있다. 이번에는 코스타의 공백을 우려해 대체자로 모라타가 거론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보도에 따르면 콘테 감독이 코스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면담을 가질 예정이며, 최소한 이번 시즌까지는 잡아둘 계획이다. 동시에 첼시는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현재 출전 부족을 겪고 있는 모라타를 여름 이적 시장 때 데려올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다. 이 매체는 코스타가 첼시에 잔류한다고 해도 오는 여름에 다시 한번 중국의 제안을 받으리라 예측했고, 모라타는 레알에 합류한 뒤 백업 멤버로 뛰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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