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노트7 발화 원인 23일 발표.."배터리 결함에 무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에 대한 정밀조사 결과를 오는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현재 삼성전자가 발화 원인을 제품 설계 결함보다는 배터리셀의 문제에 가깝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삼성전자(005930)는 오는 23일에 지난해 10월경부터 본격 착수한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원인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11일 갤럭시노트7 단종을 결정한 이후 발화 원인을 조사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에 대한 정밀조사 결과를 오는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현재 삼성전자가 발화 원인을 제품 설계 결함보다는 배터리셀의 문제에 가깝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삼성전자(005930)는 오는 23일에 지난해 10월경부터 본격 착수한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원인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처음으로 결함을 인정했던 기자 간담회와 마찬가지로 고동진 무선사업부장(사장)이 조사 결과 발표에 직접 나설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11일 갤럭시노트7 단종을 결정한 이후 발화 원인을 조사해왔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세간에서 제기된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갤럭시노트7의 발화 조건을 재연하는 실험을 여러 번 진행해 왔다. 삼성 안팎에서는 현재 발화 원인과 관련해 기기 전체의 문제보다는 배터리 자체의 문제에 가깝다고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7은 홍채인식, 방수·방진 등 최신 기술을 집약해 내부 밀도가 높아졌다. 또 배터리 용량을 전작 갤럭시노트5보다 15% 이상 큰 3500mAh로 늘렸다. 이를 위해 배터리와 관련한 제품 설계를 변경했지만 검증 과정이 충분치 못했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이 같은 결론은 삼성전자 자체 조사와 삼성전자가 외부에 의뢰한 미국 안전인증 회사 UL의 조사에서 일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 Copyrights ⓒ 조선비즈 & Chosun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제 SK계열 아니라고? 빚 갚아” 일단 현금상환한 SK렌터카, 남은 수천억 어쩌지
- 100년 후 중국 국토 4분의 1 , 물에 잠긴다
- [딥테크 점프업]② AI가 공장의 건강 상태 진단해드립니다
- [가봤어요] “2만원 내면 28만원 사은품” 하루 1500명 몰리는 쿠팡 메가뷰티쇼
- 본업 쇠퇴하는 휴맥스, 신사업 성장 더뎌 이중고
- 현대차·테슬라도 간다… 전기차 新시장으로 뜨는 인도
- 코딩 잘해야 은행원 된다… 일반 행원 줄이고 전문분야 채용 신설
- 과거 리셋..'첫 심경고백' 현아 "♥용준형=용기주는 사람" 꿀뚝뚝 (Oh!쎈 이슈)
- 해상풍력 영토 넓히는 HD현대… 계열사 시너지도 기대
- 비트코인 반감기 엇갈린 전망에… 美 채굴주, 반토막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