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 제488호 - 암호명 '회' '짱' '김'

고제규 편집국장 2017. 1. 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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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일가가 사용하던 대포폰을 입수했다.

디지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사용 내역을 복원했다.

최순실씨· 장시호씨·김종 전 문체부 2차관과 주로 통화하던 휴대전화였다.

다른 대포폰 구입 정황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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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대포폰 암호명 '회' '짱' '김'

최순실 일가가 사용하던 대포폰을 입수했다. 디지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사용 내역을 복원했다. 최순실씨· 장시호씨·김종 전 문체부 2차관과 주로 통화하던 휴대전화였다. 다른 대포폰 구입 정황도 있었다.

•"줄기세포 규제 풀라" 엉뚱하게 알고 지시했다

•재벌그룹 청탁 사항 꼼꼼하게 챙겼다

•하라는 일은 안 하고 '할랄' 주문만 외웠다

•'최순실 축구공' 3만 개 만들 뻔했다

•내가 쓴 수첩이지만 증거로는 인정 못한다?

•"간장에 밥을 비벼 먹으며 폭로 준비했다"

[정치]

문재인으로 결집하는데 흔들 방법이 없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지지율이 치솟고 있다. 반면 이재명 성남시장은 상승세가 꺾였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부겸 의원은 지지율이 답보하거나 하락세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차별화한 행보로 소폭 상승했다.

[특집/다시 '경제민주화'다]

재벌 개혁 말은 쉽지만...

대선 후보들이 일제히 재벌 개혁을 주장하며 '경제민주화' 의지를 밝혔다. 한국 사회를 바꾸려면 대표적 기득권인 재벌 체제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재벌 개혁이 개악이 되지 않게 하려면 고려해야 할 것이 많다.

•'재벌 개혁'이 재앙이 안 되려면...

•'직장 민주주의'가 진짜 경제민주화

•삼성의 재벌 시스템 명과 암 그리고 역설

[국제]

•막무가내 트럼프의 묻지마 사위사랑

•가자 워싱턴으로 오라 강남역으로

•난민 청소년 박대 "우리는 참을 수 없다"

[인문]

•학교의 속살/헌신하지 않는 부모는 유죄인가

•"부당하므로 따를 수 없습니다"

[건강]

•앉으나 서나 '척추 위생' 꼿꼿장수가 되자

<시사IN> 본격 시사만화

•your 그name

[문화]

•그림의 영토/죽음의 춤을 추거나 영혼을 붙들거나

•믿어지는가, 몰라서 죽인다니

•TV 데모크라시/현실에도 드라마에도 신화는 없다

•'그 영상' 때문에 누군가 죽는다

•아빠가 차려주는 밥상/당면이 국물에 빠진 날

•배순탁의 음란서생/

허망한 객관보다 매혹적인 주관을!

•덕후의 달력/여전히 성장하는 서른다섯 살

•새로 나온 책·기자가 추천하는 책

•사람IN/둔갑 능한 '사냥개' 팽당할까

•프리스타일·취재 뒷담화

•시사에세이/'국민건강보험 하나로'에 한 표를!

고제규 편집국장 unjusa@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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