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유원그룹 | 중국 진잉그룹과 중국 골프 시장 활성화·합자법인 설립 위한 MOU

2017. 1. 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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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유원그룹이 중국 500대 기업에 속하는 대형 백화점, 부동산그룹인 진잉그룹과 MOU를 체결,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골프존유원그룹은 1월 10일 중국 난징시에 위치한 진잉그룹 본사에서 김영찬 골프존유원그룹 회장과 왕헝 진잉그룹 회장 등 양 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사 간 골프 시장 활성화와 합자법인 설립 관련 MOU 체결식을 가졌다. 양 사는 올해 상반기에 본 계약을 체결하고 하반기에 합자법인 설립 절차를 밟아 중국의 골프 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영찬 회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골프존유원그룹은 진잉그룹의 강력한 브랜드 평판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해 현재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중국 골프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향후 제품과 서비스 개발, 고객 관리, 마케팅, 네트워크 영업 등 전방위적인 업무 교류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의 전진기지인 중국에서 골프존유원그룹의 브랜드 세계화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사 MOU의 주요 내용은 ▲스크린골프 제품 판매·설치·운영 등의 시뮬레이터 부분 ▲골프 시스템·웹·모바일·앱 등의 인프라 서비스 부분 ▲골프 용품·의류 등 유통 부분 ▲골프장· 골프연습장 운영 부분 등을 비롯해 골프 외 양 사가 추진하고 있는 신규 사업 협력까지를 포함하기로 했다.

MOU를 통해 골프존유원그룹은 진잉그룹 VIP고객 250만여명을 대상으로 골프 관련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며, 진잉그룹의 대형 라이프스타일센터에 골프존유원그룹의 콘텐츠가 담긴 공간 비즈니스 사업을 입점시키는 등 중국 골프 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892호 (2017.01.18~01.24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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