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 스팅어, '아이즈온 디자인상' 수상

입력 2017. 1. 16. 16:02 수정 2017. 1. 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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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라얀 기아차 미국법인 상품전략담당 과장, 제임스 벨 기아차 미국법인 홍보담당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기아자동차 제공>
2017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기아차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Stinger)’가 공식 디자인 시상식인 ‘아이즈온 디자인 시상식(EyesOn Design Awards)’에서 양산차 부문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사장은 “우리는 지금까지 좋은 자동차들을 많이 만들어왔지만 스팅어는 더 특별한 자동차다”라고 말했다.

스팅어는 낮은 전고와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감성이 강조됐으며 항공기 디자인을 모티브로 해 더욱 역동적인 느낌을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중심부에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 코 형상 그릴이 크게 자리 잡고 있다. 그 양쪽으로 풀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강인하면서도 균형감 넘치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면 범퍼 중앙과 가장자리에는 대형 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해 보다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스팅어의 측면부는 ▲긴 보닛과 짧은 앞 오버행 ▲긴 휠베이스 ▲긴 뒤 오버행과 넓은 숄더 라인으로 이뤄져 시각적인 균형감이 뛰어날 뿐 아니라 고성능 자동차의 감성을 표현했다. 후면부는 ▲블랙 컬러의 타원형 듀얼 트윈 머플러와 리어 디퓨저 ▲볼륨감 있는 리어 펜더 ▲최신 디자인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이 어울려 스포티한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스팅어는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외장 디자인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내장 디자인까지 갖췄다. 수평으로 시원하게 뻗은 대시보드는 스팅어의 실내 공간을 한층 더 넓어 보이도록 해주며 항공기 엔진을 닮은 스포크 타입의 원형 에어벤트와 아날로그, 디지털 방식이 조화를 이룬 하이브리드 형태의 계기판은 실내 공간에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더해준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892호 (2017.01.18~01.24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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