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2명중 1명 "부모 재력, 자녀교육에 가장 큰 영향"

오승재 기자 입력 2017. 1. 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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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정오뉴스]

학부모 2명 중 1명은 부모의 재력이 자녀의 교육 환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 영어교육 전문기업이 학부모 6백여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8.7%가 금수저 등 수저 계급론이 자녀의 교육 환경에 영향을 끼친다고 답했으며 이 가운데 71.8%가 자녀의 교육 환경에 부모의 재력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습니다.

또, 학부모의 50.8%는 학부모 모임이나 자녀의 학교생활 속에서 금수저와 흙수저에 따른 차이를 경험한 적이 있으며 이들의 90.1%는 이로 인해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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