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학대 해마다 증가..가해자 대부분 친부모
송성환 기자 2017. 1. 16. 14:26
[EBS 정오뉴스]
장애아동 학대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가해자 4명 중 3명이 친부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장애아동 대상 학대의 43%는 친부, 33%는 친모에 의해 이뤄졌습니다.
또, 가해자 절반 이상이 '부적절한 양육 태도'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으며 피해 아동의 33.4%는 '거의 매일' 학대를 겪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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