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비 "싸이 노래 주더니 간섭 심해..비선실세 같다"

2017. 1. 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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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신곡을 만들어준 싸이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신곡 ‘최고의 선물’에 대한 질문에 비는 "중국에서 촬영 중이었는데 새벽에 싸이에게 전화가 와서 잘 어울리는 곡이 있다며 메일로 곡을 보내줬다. 그런데 생각보다 굉장히 안 좋았다. 저는 알엔비 창법을 좋아하는데 싸이의 창법이 락발라드다. 어울리는 의상과 안무, 창법 등을 많이 고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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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가수 비가 신곡을 만들어준 싸이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비가 출연했다.

이날 신곡 ‘최고의 선물’에 대한 질문에 비는 “중국에서 촬영 중이었는데 새벽에 싸이에게 전화가 와서 잘 어울리는 곡이 있다며 메일로 곡을 보내줬다. 그런데 생각보다 굉장히 안 좋았다. 저는 알엔비 창법을 좋아하는데 싸이의 창법이 락발라드다. 어울리는 의상과 안무, 창법 등을 많이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는 “싸이가 노래를 주더니 모든 것에 대해 간섭하기 시작했다”며 “거의 비선실세 수준”이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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