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아는형님' PD "김영철 하차 이행? 형님들 논의 중"

2017. 1. 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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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의 김영철이 시청률 5% 하차 공약을 내건 가운데 4.8%까지 기록했다.

이어 "언제 시청률 5%를 돌파할지 모르겠지만 김영철의 하차공약에 대해 늘 꾸준히 논의 중이었다. 형님들도 농담반, 진담반으로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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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아는 형님’의 김영철이 시청률 5% 하차 공약을 내건 가운데 4.8%까지 기록했다. 김영철의 하차위기가 그야말로 절정에 다다랐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가수 비와 걸그룹 EXID의 하니가 출연했는데, 시청률이 무려 4.8%(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나타내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제 김영철이 약속한 시청률 5% 하차공약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김영철은 ‘아는 형님’ 제작발표회 때 시청률 3%를 돌파하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했다. 3%를 돌파하자 김영철은 공약을 번복했고 김희철이 “5%로 되면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이라는 제안을 받아들였다.

JTBC ‘아는 형님’의 최창수 PD는 OSEN에 “김영철이 불안에 떨고 있을 것 같다”며 “김영철이 어떻게 하차공약을 이행할지 구체적으로 논의를 해봐야 한다.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아직 5%를 돌파한 게 아니라 아이디어 차원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고 했다.

이어 “언제 시청률 5%를 돌파할지 모르겠지만 김영철의 하차공약에 대해 늘 꾸준히 논의 중이었다. 형님들도 농담반, 진담반으로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14일 방송에서 씨름대결 후 서장훈이 “지금 시청률 4.9%를 찍고 있을 거다”라고 했는데, 실제 수도권 시청률이 4.9%를 기록했다. 최창수 PD는 “수도권기준 시청률이 4.9%가 나왔다. 서장훈 말이 정확했다. 정말 촉이 좋다”고 했다.

‘아는 형님’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월 4일부터 시간대를 변경해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될 예정. 시간 변경 전략이 통할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최창수 PD는 “처음부터 시청률을 다져야 할 수도 있다. 시간대를 옮기는 것에 대해 시청자들의 의견이 엇갈린다. 그래서 변경된 시간대에 방송을 해봐야 알 것 같다”며 “‘아는 형님’과 시청자들을 믿는 수밖에 없다. 맛집이 장소를 이동한다고 해도 단골들이 찾아가는 것처럼 ‘아는 형님’ 단골이 찾아오고 새 손님들도 더 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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