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도 반한 그곳, 퀘벡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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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를 고를 때 고려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멋진 포토존이다.
4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지닌 캐나다 퀘벡시티는 북미에서 유일하게 성곽으로 둘러싸여 요새화되어 있는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퀘벡시티에서 가장 유서 깊은 곳 중 한 곳인 플레이스 로얄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한 영화 ‘캣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의 마지막 장면이 촬영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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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를 고를 때 고려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멋진 포토존이다. 4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지닌 캐나다 퀘벡시티는 북미에서 유일하게 성곽으로 둘러싸여 요새화되어 있는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발걸음을 옮기는 곳마다 눈길을 잡아끄는 멋진 풍경을 선서하는 퀘벡시티는 아무데서나 찍어도 화보가 된다.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번화가인 쁘티 샹플랭 거리는 아기자기한 상점과 카페, 레스토랑이 즐비해 퀘벡시티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꽃으로 장식된 상점들과 개성 있는 간판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드라마 ‘도깨비’에서 김신이 문을 열고 도착한 장소이기도 하다.
최고의 포토존은 바로 페이몬트 샤토 프롱트낙 호텔. 이 호텔은 전세계 호텔 중 가장 많이 사진이 찍힌 곳 중 하나다. 세인트 로렌스 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샤토 프롱트낙 호텔은 어퍼타운에 위치해 퀘벡시티 어디에서나 그 모습을 볼 수 있어 퀘벡시티 여행의 기점이 된다. 샤토 프롱트낙 호텔 옆으로 난 400m의 나무데크 산책로에서는 퀘벡시티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를 모두 담을 수 있어 SNS에 올리는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으로 한층 운치 있는 샤토 프롱트낙 호텔과 세인트 로렌스 강의 불빛을 카메라에 담아 보자.
임효진 기자 / hyo@outdo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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