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탄핵법정' 최순실 "유도신문에 답하지 않겠다"

전재욱 2017. 1. 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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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재욱 고준혁 기자] 최순실(61·구속기소)씨는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5차 변론에 증인으로 나와서 ‘박 대통령이 미르 재단 등 사업에 관심이 많으니 증인이 돕지 않았는지’에 묻자 “검찰신문을 받는 게 아니기 때문에 유도 신문에 대답하지 않겠다”며 “무슨 대답을 원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국정농단 혐의로 구속 중인 최순실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5차 공개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전재욱 (imf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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