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고영태 무사하다..신변위협에 집에 못가"

이진우 기자 2017. 1. 16. 0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16일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고영태씨 사망설도 나오고, 태국 도피설도 있고 그래서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연락을 했더니 연락이 왔다"며 한 말.

주 기자는 이날 "신변에 위협이 있었던 것은 사실인데. 지금 이상한 것은 아니다. 잘 있다고 연락이 왔다. 그리고 쏟아지는 의혹 보도와 주변의 서성거리는 사람 때문에 연락을 끊고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여서 지금 다른 곳에 와있다. 조용히 자신을 추스르고 있다고, 괜찮다고 조금만 추스르고 오겠다고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월16일 아침 라디오시사프로그램 브리핑]

“고영태 무사하다…신변위협에 집에 못가”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16일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고영태씨 사망설도 나오고, 태국 도피설도 있고 그래서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연락을 했더니 연락이 왔다”며 한 말.

주 기자는 이날 “신변에 위협이 있었던 것은 사실인데. 지금 이상한 것은 아니다. 잘 있다고 연락이 왔다. 그리고 쏟아지는 의혹 보도와 주변의 서성거리는 사람 때문에 연락을 끊고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여서 지금 다른 곳에 와있다. 조용히 자신을 추스르고 있다고, 괜찮다고 조금만 추스르고 오겠다고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귀엽다고 말해야 되는지 딱하다고 말해야 하는지 모를 만한 변명”

-주진형 전 한화증권 사장이 16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재용 부회장이 어디까지 개입했는가 하는 부분에서 일단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이른바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계획안을 받은 것은 인정했다. 그러나 이 서류를 ‘본인은 읽지 않았고 건네줬다’고 진술하고 있는데 관례적으로 봤을 때 이럴 가능성이 있나”고 사회자가 묻자 한 말.

주 사장은 삼성 측에서 ‘우리는 피해자’라고 입장을 밝힌 데 대해 “300억 내고 수천억을 받을 수 있으면 그것은 사실 언제라도 뜯기고 싶은 피해다. 피해라고 한다면 누가 피해인가. 이재용씨 주머니에서 나온 돈이 아니고 삼성전자의 주주한테 나온 거기 때문에 자기네들이 피해를 본 건 아니다”고 말했다.

“야당노릇 제대로 했으면 최순실 사태 여기까지 왔겠나”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박근혜 정권 실정의 큰 책임이 집권여당에 있다. 그러나 박근혜 정권의 실정에 대한 책임은 야당도 같이 져야 한다”며 한 말.

인 위원장은 “야당으로서 제대로 국회에서 견제를 했으면 왜 최순실 사태 같은 걸 몰랐나. 박근혜 정권의 국정파탄 사태는 모두가 책임을 져야 하는 거고 역사 아닌가. 잘했든지, 못했든지, 이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국내 광고 20% 먹어 치운 네이버”

-김창룡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16일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에 출연해 “지금 증권업계에서는 한 2조 9500억원 정도로 집계했는데 3700개 신문사하고 또 KBS, MBC 이런 방송 3사 광고 전체 매출을 합친 액수보다 더 큰 액수다,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다”며 한 말.

김 교수는 “지난해 국내 총 광고비는 11조 3000억 정도가 됐는데 이 중 한 20%가량이 네이버라는 한 회사에 쏠렸다. 2017년도 네이버 광고 매출액은 이것보다 훨씬 더 많은 3조 5000억 정도로 추산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네이버의 막대한 수익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 제복을 교체하는 과정이 대단히 비상식적이고 이례적”

-장신중 경찰인권센터 소장이 1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경찰 제복을 교체하려면 거쳐야 할 절차가 있고, 이유와 명분도 있어야 한다. 우선 제복 교체 전년도에 경찰관들의 의견 수렴을 하고 예산부서와의 협의를 토대로 사업계획을 작성해야 한다”며 한 말. 장 소장은 이날 “이 과정이 모두 다 없어졌다”며 “독자적으로 어느 날 갑자기 청장에 의해 시작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Copyright © 기자협회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