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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 결국 사과했다…"못 알아봐서 정재형에 죄송한 마음" ('지구마불3')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 3라운드 여행이 막을 내린 가운데, ‘곽빠원’이 4라운드에 합류할 새로운 파트너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지난 10일 …

빠니보틀, 결국 사과했다…"못 알아봐서 정재형에 죄송한 마음" ('지구마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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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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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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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 하영, 의사 금수저 집안이라더니…10평 원룸서 거주 "난장판" ('편스토랑')

    하영, 의사 금수저 집안이라더니…10평 원룸서 거주 "난장판" ('편스토랑')

    ‘의사 집안’ 하영이 10평 원룸 자취 일상을 공개한다.1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신입 편셰프 하영이 첫 등장한다. 하영은 2025년 공개돼 글로벌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끈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디테일한 연기를 보여주며 가장 주목받는 라이징 배우로 떠올랐다. 하영의 첫 예능인 만큼, 그녀가 ‘편스토랑’에서 어떤 요리 일상과 매력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가 뜨겁다.이날 공개되는 하영의 VCR은 이런저런 짐들로 가득 찬 의문의 방에서 시작됐다. 이어 눈길을 끈 것은 짐이 쌓인 좁은 방바닥에 웅크리고 잠들어 있는 정체불명의 인물. 바로 주인공 하영이었다. 잠시 후 하영은 벌떡 일어나자마자 카메라를 발견하고는 “어머, 어떡해!”라고 당황하더니 헝클어진 머리를 수습하며 “안녕하세요”라고 귀엽게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하영의 빛나는 민낯 미모가 시선을 강탈했다.알고 보니 이곳은 하영의 10평 원룸 자취방이었다. 원래 부모님, 언니, 형부, 조카까지 6명 대가족이 함께 사는 하영이 본격적인 연기 연습을 위해 얼마 전 자취 생활을 시작했다고. 하영은 “아직 이사한 지 얼마 안 돼서 짐 정리가 안 된 상태다. 그래서 난장판이다. 오해하지 마시라”며 큰 소리로 호쾌하게 웃었다.실제로 공개된 하영의 자취 일상은 ‘털털’과 ‘유쾌 발랄’, ‘무서운 친화력’의 완전체였다. 맛있는 요리가 완성되면 환호성과 함께 둠칫둠칫 율동을 선보이는가 하면, 작은 상황에도 큰 소리로 신나게 웃어 같이 있는 스태프들에게도 웃음이 전염됐다고. 아담한 원룸

  • 박명수 투서는 막아야지…지드래곤, 빅뱅 20주년의 떡밥 [TEN이슈]

    박명수 투서는 막아야지…지드래곤, 빅뱅 20주년의 떡밥 [TEN이슈]

    그룹 빅뱅이 데뷔 20주년을 앞뒀다. 다가오는 2026년 빅뱅의 완전체 활동이 이뤄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지드래곤은 14일 박명수 유튜브 채널 할명수를 통해 올해 20주년을 맞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빅뱅이 함께 성장해 온 것 같다면서 그 의미를 다졌다. 지드래곤은 어떤 곡을 가장 좋아하냐는 질문에 "그 때 그 때 일기장처럼 생각이 나서 다 의미있다"면서도 가장 최근작인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꼽았다. 그러면서 지드래곤은 "내년에 20주년인데 다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냥 넘어가면 가만 안둬. 투서 올릴거야"라며 빅뱅의 완전체 활동을 기대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2026년이면 데뷔 20주년"이라며 빅뱅의 기념일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시사했다. 이후 진행된 단독 콘서트를 통해서도 "내년에 빅뱅이 스무 살이 되는 만큼 섹시한 성인식을 구상 중"이라고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지난 13일 보그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대성은 역시 빅뱅 20주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그냥 보내진 않을 것 같다"고 했다. 또 예능 프로그램 '내편하자4'를 통해서도 "태양, 지드래곤 형과 각자 내년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빅뱅의 완전체 활동은 지난해 11월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24 MAMA AWARDS 챕터2에서 지드래곤의 신곡 '홈 스위트 홈'을 통해 함께한 무대가 최근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공수표 날린 SM, 10년 추진한 LA 사업 무산 어쩌나…52억 소송까지 시끌 [TEN이슈]

    공수표 날린 SM, 10년 추진한 LA 사업 무산 어쩌나…52억 소송까지 시끌 [TEN이슈]

    SM엔터테인먼트가 미국 LA 한인타운에서 추진하던 복합 문화공간 'SMT(SM타운) LA' 프로젝트가 무산됐다. 다만, 해당 사업이 무산된 배경이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아 의아함을 사고 있다. 14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지난 10년 가까이 진행해 왔던 LA 한인타운 6가와 옥스퍼드 애비뉴 인근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 조성 사업이 결국 백지화 됐다. 최근 공사 대금을 지급받지 못한 협력 업체들이 소송을 제기하면서 이 프로젝트가 장기간 중단됐으며 사실상 무산됐다는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SMT LA' 건물 외벽에 SM 신인 그룹 라이즈의 포스터가 걸려 있었던 것 역시 최근 철거된 것으로 확인됐다.'SMT LA' 사업 피해 업체들은 "공사가 중단된 지 오래되었고, 1년 넘게 대금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며 "SM 측이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소송도 진행 중이다. 'SMT LA' 시공을 맡았던 한인 시공업체 펍컨스트럭션은 지난해 11월 SM USA 및 자회사 크리에이티브 스페이스 디벨롭먼트를 상대로 LA카운티수피리어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 따르면 이 업체는 SM으로부터 총 376만 달러(한화 약 52억) 이상의 공사비를 지급받지 못했다. 또, SM 측의 계약 위반과 부당 해고, 공사 기여자 담보권 행사 무산 등이 청구 사유로 명시됐다.특히, 'SMT LA' 설계 도면을 제작했던 건축 설계사 스티브 김 대표는 미주 중앙일보를 통해 "SM 자회사인 크리에이티브 스페이스를 상대로 차압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며 "프로젝트 진행은 이미 물 건너간지 오래이고, 소송이 진행되는 이상 건물 매각도 쉽지 않을 것"이

  • '28세' 이찬원, 선생님 됐다…신들린 '족집게 과외'로 승리 견인 ('뽈룬티어')

    '28세' 이찬원, 선생님 됐다…신들린 '족집게 과외'로 승리 견인 ('뽈룬티어')

    이찬원이 이영표, 정대세의 선생님이 됐다.KBS2 '뽈룬티어'가 경상 연합, 강원 연합에 이어 충청ㆍ전라 연합까지 꺾으며 전국 제패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주 '뽈룬티어'는 충청ㆍ전라 연합을 상대로 팀 스코어 4 대 1 대승을 거둔 끝에 최초로 기부금 900만 원을 획득했다. 앞으로 서울ㆍ경인 연합과의 라스트 매치만을 남겨둔 가운데, '뽈룬티어'가 마지막 관문을 넘어 전국 제패를 이룰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지난 주 방송에서는 1승 1패 뒤 긴박한 상황에서 전력 분석실로 모인 해설위원 이찬원과 '뽈룬티어'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영표를 비롯한 축구 레전드들이 '강의실에 모인 대학생' 모먼트를 자아낸 가운데, '문어' 이찬원이 상대 전력에 관한 '족집게 과외'를 진행했다. 모두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의 마음으로 진지한 눈빛을 빛냈다.특히 이찬원은 3경기 상대팀 전주 HAS에 대해 "전원 20대고, 수비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하다"라고 날카로운 분석을 전했다. 그러자 정대세는 "젊으면 공격하지 왜 수비를 해? 한참 호르몬이 나올 때인데!"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찬원은 껄껄 웃으며 "화났어, 화났어"라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공격 중독자' 모드를 장착한 정대세는 충청, 전라 연합과의 경기에서 '불도저 본능'을 폭발시키며 승부차기까지 총 5골을 몰아넣었다.이영표는 부상 후 돌아온 백지훈의 부활을 강조했다. 백지훈은 앞서 강원 연합과의 경기에 종아리 부상으로 불참하며 걱정을 자아냈다. 그리고 충청, 전라 연합과의 경기에 다시 합류한 백지훈은 첫 대면에서 "모든 팀

  • [종합] "결혼 전제 교제"…장동윤, 유명 女 인플루언서와 집 데이트 포착 ('찰스엔터')

    [종합] "결혼 전제 교제"…장동윤, 유명 女 인플루언서와 집 데이트 포착 ('찰스엔터')

    배우 장동윤이 인기 유튜버 찰스엔터와의 데이트 콘텐츠에서 현실 커플 못지않은 케미를 드러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찰스엔터'에는 '장동윤 붐은 온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채널은 구독자 약 80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달 새로운 이성과의 데이트를 선보이는 '월간데이트'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회차에는 찰스엔터가 "최애 배우"라고 밝힌 장동윤이 초대됐다.  장동윤은 꽃과 선물을 들고 찰스엔터가 마련한 에어비앤비 숙소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커플 앞치마를 두르고 라볶이와 김밥을 함께 만들며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이어갔다. 장동윤은 능숙하게 요리하며 찰스엔터의 장난스러운 말에도 여유롭게 반응했고, 찰스엔터는 '시집 다 갔다'는 자막과 함께 설렘을 표현했다.  식사 후에는 커플 파자마로 갈아입은 두 사람이 디저트를 먹으며 고백 상황극에 몰입했다. 찰스엔터가 고백 연기를 부탁하자 장동윤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해보면 어떨까. 평생을 함께해야 한다"며 진심 어린 멘트를 건넸다. 이후 찰스엔터는 "영상을 안 찍었는데 저한테 고민 얘기하다가 살짝 우셨다"며 장동윤의 눈물을 언급했다.  이어 유튜버 승헌쓰가 합류하자 찰스엔터는 "선배, 우리 부부랑 같이 살래요?"라고 농담을 던졌고, 승헌쓰는 "내가 눈치껏 빠져야지"라고 웃으며 받아쳤다. 장동윤은 "일단 둘이 사는 게 합의가 안 되었다"고 센스 있게 응수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배우 엄태구의 성대모사도 등장했다. 찰스엔터가 장동윤에게 성대모사를 요청했고, 이를 들은 승헌쓰는 실제 엄

  • 전현무, 48세에 아직 미혼인데…20살 女가수 엄마가 "나보다 동생" 충격('전현무계획2')

    전현무, 48세에 아직 미혼인데…20살 女가수 엄마가 "나보다 동생" 충격('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에 최연소 게스트인 전유진이 등판해 엄마보다 나이가 많은 전현무와 환상의 짝꿍 케미를 발산한다.16일 밤 9시 10분 방송하는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29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손태진이 AZ(아재)와 MZ 세대를 통합하는 핫플인 연희동에서 '최연소 게스트' 전유진을 만나는 현장이 펼쳐진다.'전국구 섭외 프리패스'로 출동한 손태진은 "제가 아주 큰 지원군을 불렀다. 이 친구가 있으면 섭외 거절은 없을 것이다. 제가 어머님들을 책임진다면 이 친구는 아버님들을 책임지고 있다"고 밝힌다. 이에 곽튜브는 "먹친구가 먹친구를 부르는 건 처음"이라며 '요.Aㅏ.정(요기가 아재 맛집의 정석)' 특집에 딱 맞는 게스트가 누구일지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뒤이어 세 사람이 연희동으로 향한 가운데, 한 놀이터에서 트로트 가수 전유진과 상봉한다. 손태진은 "제가 MBN의 아들이라면 전유진은 MBN의 딸!"이라며 '진진남매'의 출격을 알린다. 그러자 전현무는 "나는 전유진의 목소리는 평양냉면 육수라고 생각한다. 맑은데 깊다"며 팬심을 드러낸다. 전유진은 "앞으로 '평냉(평양냉면) 보이스'라고 해야겠다"며 새로 생긴 별명을 만족스러워한다.곽튜브는 전유진이 "동덕여대 25학번 새내기"라고 전하며 "부모님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라고 묻는다. 이에 전유진이 "저희 엄마가 1979년생"이라고 답한다. 1977년생 미혼인 전현무는 "나보다 동생이시네"라며 씁쓸하게 웃어 폭소를 안긴다.손태진과 전유진은 '진진남매 출격'에 걸맞은 '당신이

  • [공식] '46세' 데니안, 겹경사 또 터졌다…팬미팅 전석 매진→17년 만에 연극 성료

    [공식] '46세' 데니안, 겹경사 또 터졌다…팬미팅 전석 매진→17년 만에 연극 성료

    데니안의 솔로 데뷔 18주년 기념 팬미팅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오후 8시 데니안의 솔로 데뷔 18주년 기념 팬미팅 ‘AHNswer’의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2분 만에 준비된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  데니안은 오는 6월 7일 오후 5시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솔로 데뷔 18주년 기념 팬미팅 ‘AHNswer’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 이번 팬미팅은 ‘AHNswer’라는 제목처럼 팬들이 평소에 데니안에게 궁금해왔던 부분들을 직접 묻고 답하며, 소소하지만 특별하게 우리만의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데니안은 지난해 개최된 생일 팬미팅에서도 티켓 오픈 2분 만에 전 좌석을 모두 매진시킨데 이어, 팬들의 추가 티켓에 대한 문의와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시야방해석까지 추가 오픈했다. 팬들과 작년 연말을 함께 보내며 생일을 기념했던 데니안은 이번 ‘AHNswer’를 통해 또 한 번 특별한 시간을 함께한다. god(지오디) 데뷔 이후부터 18년 동안 솔로 활동에도 언제나 든든히 힘이 되어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데니안이 마음을 담아 팬미팅을 준비 중이라는 후문. 그간 못다 했던 서로의 이야기들을 나누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데니안은 ‘띨뿌리’와 ‘나생문’을 통해 연극 무대에 오르며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17년 만에 다시 오른 연극 ‘나생문’에서 비극적인 운명의 무사 역을 맡아, 인물과 하나가 된 듯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몰입도를 최고

  • '문화재 훼손 사과' 옥택연, ♥서현과 하룻밤 보냈다…감정 깨닫고 직진 ('남주의 첫날밤')

    '문화재 훼손 사과' 옥택연, ♥서현과 하룻밤 보냈다…감정 깨닫고 직진 ('남주의 첫날밤')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남주 이번으로 돌아온다.  오는 6월 11일(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극 중 옥택연은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소설 속 남자 주인공 이번으로 분한다. 이번은 외모와 무예를 모두 갖춘 완벽한 인물이자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 하지만 현실 여대생 K가 빙의한 단역 차선책(서현 분)과의 첫날밤을 기점으로 억눌러왔던 감정이 터져 나오고 사랑에 한없이 솔직한 직진형 남주로 돌변해 원작의 흐름을 통째로 뒤흔든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설 속 완벽한 남주 이번의 서늘한 외면과 그 안에서 일기 시작한 미묘한 감정 변화가 함께 포착됐다. 정복 차림으로 말을 탄 모습, 어두운 밤 홀로 서 있는 그에게선 이야기 전체를 장악하는 남자 주인공의 위압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반면 첫날밤을 보낸 뒤 차선책을 바라보는 순간에는 설렘 어린 눈빛이 포착돼 냉철함 뒤에 숨겨진 반전 매력을 예고한다. 이러한 소설 속 남자 주인공이라는 색다른 역할을 맡은 옥택연은 “한창 웹소설을 즐겨 읽던 시기에 대본을 받았다”며 운명처럼 느껴졌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누구나 한 번쯤은 웹소설 속으로 들어가 내가 좋아하는 주인공이 되는 상상을 해봤을 것

  • '41'세 신민아, ♥김우빈과 공개 연애 11년 차에…"현장을 놀이터처럼 못 즐겨, 걱정 많아" [화보]

    '41'세 신민아, ♥김우빈과 공개 연애 11년 차에…"현장을 놀이터처럼 못 즐겨, 걱정 많아" [화보]

    1984년생 배우 신민아가 '싱글즈' 6월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필모그래피에 뚜렷한 공백기가 없을 만큼 해마다 새로운 작품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왔지만, 이번 커버 촬영에서는 특유의 맑고 건강하며 자연스러운 매력이 더욱 돋보였다.김우빈과 2015년부터 공개 연애 중인 신민아는 인터뷰를 통해 "나는 현장을 놀이터처럼 즐기지 못한다. 걱정도 긴장도 많이 한다. 그런데도 그게 좋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는 배우밖에 해보지 않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직업이 아닐까 싶을 때가 많다"고 덧붙였다.낯을 가리는 성격임에도 새로운 캐릭터와 현장에서 만나는 새로운 사람들에게 에너지와 성취감을 얻는다는 신민아는 '재혼황후'에서 예전에 보여준 적 없는 또 다른 얼굴을 꺼내 보일 예정이다.신민아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6월 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김용빈, 7년간 슬럼프 겪었다…"그저 노래가 하고 싶어서" ('사콜세븐')

    김용빈, 7년간 슬럼프 겪었다…"그저 노래가 하고 싶어서" ('사콜세븐')

    가수 김용빈의 인생곡 무대가 다시 쓰인다.15일 방송되는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는 '파이팅 대한민국'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진(眞) 김용빈은 '사콜 세븐'의 시그니처 코너인 '국민 투표송' 무대 주자로 나선다. 그가 선곡한 곡은 이미자의 '노래는 나의 인생'. 김용빈은 해당 곡을 통해 23년 차 가수로서의 삶과 마음속 이야기를 고스란히 풀어낸다.김용빈은 "7년간 슬럼프를 겪으며 다른 것보다도 노래가 하고 싶었다"고 털어놓으며, "당시 이 노래 가사가 제 마음에 너무 와닿았다. 제 인생이 담긴 곡"이라고 선곡 이유를 전한다.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아 부른 그의 무대는 지금 이 순간에도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할 전망이다.여기에 김용빈은 퀵서비스 주인공으로도 활약하며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빈은 이른바 '부잣집 사모님' 콘셉트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하게 꾸며 깜짝 코스프레를 감행, 팬을 직접 찾아가는 미션을 수행한다. 우아한 손짓과 말투, 휘황찬란한 의상까지 캐릭터에 완벽히 빠져든 김용빈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된다. 상상초월 비주얼로 등장한 김용빈. 그 파격 분장에 담긴 숨은 사연은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시청률은 0%대 처참하지만…SM 소속 남배우, 재벌 3세 다운 비주얼 자랑 ('바니와오빠들')

    시청률은 0%대 처참하지만…SM 소속 남배우, 재벌 3세 다운 비주얼 자랑 ('바니와오빠들')

    '바니와 오빠들' 조준영(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로맨스 장르를 완벽하게 체화했다. 이 작품은 지난 10일 방송된 10회분에서 0.8% 시청률을 기록했다.조준영은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모든 것을 다 갖춘 재벌 3세 '차지원' 역으로 변신, 따뜻한 애정과 섬세한 배려심으로 바니(노정의 분) 한정 키다리 선배로 맹활약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주 방송에서 차지원은 바니(노정의 분)와 황재열(이채민 분)이 이어지는 것을 보고 미국행을 결심, 바니를 위해 끝까지 자신의 마음을 전하지 않고 돌아서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조준영은 바니를 향한 감정이 호기심에서 사랑으로 변하는 인물의 감정을 섬세한 연기를 통해 보여줘 차지원의 짝사랑을 탄탄하게 완성했으며, 여기에 바니의 일이라면 무엇이든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직진 면모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원 앓이'가 계속되고 있다.조준영은 강력한 과몰입을 유발하는 인물을 만들려 다각도에서 노력을 펼쳤는데 먼저, 차지원이 가진 풍족한 배경과 여유로움을 표현하기 위해 의상부터 호흡, 말투 걸음걸이 등 모든 것을 디테일하게 설정해 캐릭터를 구축했다.바니와 바니의 친구들, 여동생 차혜원(채제니 분)까지 다양한 관계 속에 차지원의 다정함과 친절함이 자연스레 작품에 담길 수 있도록 평소에도 상대 배우들과 가깝게 지내며 연기할 장면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 등 각고의 노력을 펼쳐 장면들을 완성했다.그 결과로 조준영은 '유니콘 썸남', '워너비 복학생'과 같은 다양한 수식어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부모님 덕? NO…"돈 모아서 이민갈 것"

    '故 최진실' 딸 최준희, 부모님 덕? NO…"돈 모아서 이민갈 것"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인생 목표를 밝혔다.지난 15일, 최준희의 채널에는 "준희의 솔직 Q&A"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최준희는 인생 목표에 대해 "지금 하고 있는 사업도 열심히 하고, 모델 활동도 이어가면서 돈을 모아 뉴욕으로 이민 가는 게 최종 목표다.또한 그는 자신에게 따라붙는 이미지에 대한 오해도 직접 해명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제가 부모님 덕으로 돈이 굉장히 많을 거라 착각하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면서 "열심히 일하고, 똑같이 월급 받고 일하는 사람이다"고 밝혔다.팬들이 궁금해했던 성형과 시술 관련 질문에도 허심탄회하게 답했다. 최준희는 "제 얼굴에서 쌍꺼풀과 코는 가장 마음에 든다"면서 "얼굴형에 대한 시술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제 얼굴형이 진짜 마음에 안 든다. 살짝 스포를 하자면, 다음다음 브이로그는 성형수술 하고 붓기 있는 얼굴일 수도 있다. 수술 날짜는 잡았고, 뼈는 안 건드릴 것이다"며 성형 수술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최준희는 "성형 그만하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사람 욕심이 끝이 없다. 한 군데 고치다 보면 또 다른 데가 자꾸 눈에 들어온다"고 성형에 대한 심리에 대해 털어놨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뉴진스 해린 닮은꼴' 정웅인 딸, 예상치 못한 사고…돌발 상황에 진땀 ('내생활')

    '뉴진스 해린 닮은꼴' 정웅인 딸, 예상치 못한 사고…돌발 상황에 진땀 ('내생활')

    그룹 뉴진스 해린 닮은꼴로 알려진 소윤이 계획한 여행에 차질이 생긴다.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이 오는 18일 방송되는 21회부터 기존 방송 시간보다 한 시간 빠른 일요일 오후 6시 50분에 시청자를 찾는다. 앞서 공개된 21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오빠가 돼 돌아온 태하와 우여곡절 가득한 세윤, 소윤, 다윤 세 자매의 삿포로 여행기가 담겨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먼저 앞서 '배달의 태요미'로 활약하며, 단 1회 출연만으로 예능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 드는 등 많은 사랑을 받은 '스타 베이비' 태하는 이번 선공개 영상에서 한층 훌쩍 큰 근황을 전해 반가움을 안긴다. 특히 지난해 10월 태어난 여동생 예린이와의 남매 투샷은 '심쿵'을 유발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동생은 안 울고, 너무 귀엽고, 동글동글해요"라며 동생 예린이를 소개하는 태하의 깜찍한 멘트도 웃음을 안긴다. 특히 태하가 예린이를 닮은 과자를 언급하는 순간, 모두의 입가엔 절로 미소가 번진다. 이와 함께 다정하게 예린이를 챙기는 태하의 모습에서는 어느새 '오빠美'가 물씬 느껴진다.동남아시아의 보석이라 불리는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가게 된 '태린이네' 모습이 그려진다. 태하는 지구본에서 여행지 코타키나발루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똘똘한 모습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유행어 "어머님~ 태하가 너무 잘해요"처럼 무엇이든 잘하는 태하가 이번에는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태린이네의 여행이 기대되고 기다려진다.삼윤이네 선공개 영상에서는 여행 첫날부터 캐리어를 잃어버리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세 자매가 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