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은위' 윤유선 댄스머신에 공유앓이까지, 이렇게 흥많은 언니일줄이야

뉴스엔 2017. 1. 1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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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흥 많은 언니일줄이야.

배우 윤유선이 숨겨둔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윤유선은 장갑이 비싼 값에 팔리자 비트만 나오면 자동으로 흥이 넘치는 춤을 선보였다.

이때 관객이 "공유"라고 외쳤고 윤유선은 "공유 좋다. 마음에 들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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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이렇게 흥 많은 언니일줄이야. 배우 윤유선이 숨겨둔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월 15일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배우 윤유선은 절친한 배우 사미자, 임지은의 의뢰로 몰래카메라를 당했다.

윤유선은 관객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에 생애 처음으로 참석하게 됐다. 그러나 콘서트 중 수상한 관객들이 끝없이 등장해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자신이 애장품으로 내놓은 장갑을 무려 약 50만원에 사겠다는 관객부터 53세 모태 솔로 관객, 헤어진 여자친구와 대신 통화를 해달라는 관객까지 몰래카메라 내내 황당함의 극치가 이어졌지만 윤유선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기는커녕 진심을 다해 관객들의 고민을 상담해주고 조언해주는 모습으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자아냈다.

첫 번째 매력은 '댄스 머신'으로서 보여준 매력이었다. 윤유선은 장갑이 비싼 값에 팔리자 비트만 나오면 자동으로 흥이 넘치는 춤을 선보였다. 또 경매에서 장갑을 사지 못 해 아쉬워하는 다른 관객에게는 즉흥적으로 자신의 목걸이를 선물하는 배려도 했다.

공유앓이도 이어졌다. MC 황제성이 "연하와 격정 로맨스를 펼치는 작품 섭외가 들어오면 누구와 호흡을 맞추고 싶냐"고 묻자 윤유선은 "자꾸 아들 역할을 한 배우들이 떠오른다"고 답했다. 이때 관객이 "공유"라고 외쳤고 윤유선은 "공유 좋다. 마음에 들었다"며 웃었다. 사미자는 "공유랑 '뽕' 같은 거 찍으면 어떠냐"고 농담했다. 윤유선은 "공유라면 한 번 도전해봐야겠다. 어떤 장르든지. 2017년 공유와의 로맨스 한 번 꿈을 꿔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은 53세 모태솔로 관객에게는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모태솔로 역을 맡은 남성과 일명 썸을 타는 연기도 선보였고 함께 흥겹게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마지막으로 윤유선은 실연한 사연을 털어놓은 남성을 위해 노래까지 불러줬다. 윤유선은 이소라의 '믿음'을 불러달라는 다소 황당한 부탁도 흔쾌히 들어줬다. 윤유선은 "부를테니까 한 가지 약속해달라. 정말 힘들고 아픈 마음을 더 강한 남자가 되기 위해 발전적인 에너지로 쏟아낸다고 약속해달라"고 당부했다.

MC 김희철, 윤종신의 등장 후 비로소 몰래카메라를 당했다는 사실을 눈치챈 윤유선은 "어머머. 어떻게 하면 좋아. 어머머 세상에"라고 외쳤다.

이어 윤유선은 "진짜 몰래카메라인지 몰랐다. 내가 노래를 하는데 막 우시더라. 내가 진짜 바보 같이 사는구나. 의심은 정말 1도 안 했다. 내가 그렇게 돈을 좋아하는지 몰랐다. 자선경매 금액이 올라가니까. 이렇게 춤을 추게 될지 몰랐다.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이에 사미자는 "우리 유선이는 마음을 쏟는 후배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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