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박 대통령, 쓰레기 언론과 전쟁 선포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박근혜 대통령은 쓰레기 언론에 전쟁을 선포하고 현 상황을 정면돌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전 대변인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론통일을 막는 제1의 암적 존재가 언론이고 그 다음이 쓰레기 언론에 편승하는 정치"라며 "박 대통령은 언론이 어떤 공격을 가하고 광화문 광장에 몇 백만이 다시 모이는 일이 발생해도 주눅들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ㆍ세종=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박근혜 대통령은 쓰레기 언론에 전쟁을 선포하고 현 상황을 정면돌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전 대변인은 이날 충북 청주에서 열린 시국토크쇼에서 “얼마든지 이길 수 있는 싸움”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쓰레기 언론이 쏟아낸 보도와 야당의 날조·모함 중 어느 것이 거짓이고 진실인지 침묵을 깨고 자유민주주의 세력을 향해 답해야 할 때”며 “더 이상 두려워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직 자유민주주의 시민 세력만을 믿고 침묵에서 벗어나 언론과 전쟁을 해야한다”며 “우리 자유민주주의 세력과 박 대통령은 얼마든지 이길 수 있고 또 다시 좌익이 공격을 해도 무서울 것이 없다”고 말했다.
탄핵정국과 관련 “언론과 야당에 의해 짓밟히고 물어 뜯긴 상황에서 더 이상 두려울 것이 무엇이겠느냐”며 “보수 우파들을 아군으로 생각한다면 헌재 판결이 나올 때까지 흔들이지 않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정면 돌파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 발언은 보수진영의 결집을 촉구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윤 전 대변인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론통일을 막는 제1의 암적 존재가 언론이고 그 다음이 쓰레기 언론에 편승하는 정치”라며 “박 대통령은 언론이 어떤 공격을 가하고 광화문 광장에 몇 백만이 다시 모이는 일이 발생해도 주눅들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윤 전 대변인의 이 같은 발언에 시국토크쇼를 보러 온 150여명의 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과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호응을 보냈다.
이 밖에 윤 전 대변인은 대통령 탄핵에 대해 ‘인민재판’, ‘마녀사냥’ 등 원색적인 단어를 사용하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 시국 상황에 대한 보수 세력의 결집을 촉구하고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우택 원내대표을 비판하며 새누리당이 보수·우파 정당으로 재탄생하도록 지켜봐야한다고 말했다.
nghj@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대만서 성폭행당한 한국인 3명..대표부 "자는 데 왜 전화해"
- 5·18 발포 명령은 누가?..軍 자료서 '공중사격 요청' 명시
-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액 논란..점포당 고작 448만원?
- 반기문 "촛불집회 기회 봐서 참석..박 대통령과 통화할 것"
- 美 병원서 18년 전 사라진 여자아이 발견..범인의 충격적인 정체
- "왜 말 안들어?" 중증장애인 성기 때린 재활교사
- '술이 안깨서'..출근길 운전하다 '쾅쾅쾅'
- "법도 모르는 XXX"..경찰에 욕하다 벌금 100만원
- '신변 비관' 50대男 트럭서 불붙여 분신 사망
- '짝사랑녀' 감금, 나체사진 찍고 달아난 3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