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오정태 "야간 업소, 욕하고 때리는 사람들 있다"

권수빈 기자 2017. 1. 1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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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오정태가 야간 업소에서 일할 때의 고충을 털어놨다.

오정태는 15일 오전 8시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새벽에 1시간 정도 잔 후 나이트클럽으로 출근했다.

나이트클럽에서 매일 일하고 있는 오정태는 "행사장에 다니면 좋은 분들도 있지만 술 먹는 곳에서 하는 행사가 많다. 나에게 욕도 하고 끌고 가는 사람도 있고 때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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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개그맨 오정태가 야간 업소에서 일할 때의 고충을 털어놨다.

오정태는 15일 오전 8시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새벽에 1시간 정도 잔 후 나이트클럽으로 출근했다.

오정태는 "(새벽에 나가는 게) 정말 힘들지만 우리 가족 생활비라도 벌 수 있으니"라며 이날도 일터로 향했다.

오정태가 일터에서의 고충을 밝혔다. © News1star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나이트클럽에서 매일 일하고 있는 오정태는 "행사장에 다니면 좋은 분들도 있지만 술 먹는 곳에서 하는 행사가 많다. 나에게 욕도 하고 끌고 가는 사람도 있고 때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무대에 있는데 뭘 던진다. 안 좋은 것 다 참고 개그맨으로서 업이라 생각하고 최대한 웃으면서 일을 하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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