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美 대사, "분담금 축소는 중·러에만 좋은 일"

김기봉 2017. 1. 14. 22:4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맨사 파워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유엔분담금 축소 방침에 대해 미국의 국익에 극도로 해로운 생각이라며 비판했습니다.

파워 대사는 오늘 고별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분담금을 줄이면, 유엔에서의 입지가 줄어들 것이고, 결국 러시아와 중국 같은 나라들만 이득을 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미국이 스스로 두 손을 등 뒤로 묶어 평화 중재와 인도적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을 없앤다면, 이는 미국 국익에 극도로 해로운 것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미국은 유엔 운영예산의 22%, 평화유지 활동의 28%를 부담하고 있는데, 트럼프 당선자의 주장에 따라 공화당은 유엔분담금 규정을 손질하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 내가 만드는 뉴스! YTN제보

[YTN 화제의 뉴스]
갑자기 사라진 고영태, 그를 두고 난무하는 추측들…
'최고의 선물’' 비♥김태희 결혼발표하나
[포토] 장례식 도중 갑자기 관에서 깨어난 할아버지
'택시 무임승차' 조사 받던 남성이 경찰서에서 투신
'세월호 리본' 갈기갈기 난도질한 보수단체 대표

[저작권자(c) YTN(Yes! Top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