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4호선 '불금' 퇴근시간 지연.. 사당역 대혼란

김철오 기자 입력 2017. 1. 13. 19:29 수정 2017. 1. 1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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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호선이 금요일 퇴근시간 운행 지연으로 혼잡을 초래했다.

금요일 밤 퇴근시간 지하철 운행 지연은 혼란과 불편을 초래했다.

서울메트로는 문제의 차량을 창동 차량기지로 옮기고 오후 6시21분쯤 열차 운행을 재개했지만, 혼잡은 곧바로 사그라지지 않았다.

퇴근시간인 오후 7시쯤 사당역에 있던 승객 박모씨는 "오이도행 전철을 타려는 승객이 열차표 판매소 앞까지 들어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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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7시쯤 사당역 상황. 지하철 2호선과 4호선 승객이 뒤엉켜 혼잡이 빚어졌다. 사진=국민일보 독자 박모씨 제공


서울 지하철 4호선이 금요일 퇴근시간 운행 지연으로 혼잡을 초래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사당역의 경우 큰 혼란이 벌어졌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13일 “오후 5시46분쯤 서울 도봉구 창동역에서 열차가 승강장 진입 중 멈췄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35분가량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금요일 밤 퇴근시간 지하철 운행 지연은 혼란과 불편을 초래했다. 서울메트로는 문제의 차량을 창동 차량기지로 옮기고 오후 6시21분쯤 열차 운행을 재개했지만, 혼잡은 곧바로 사그라지지 않았다.

 특히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이 교차해 유동 인구가 많은 사당역의 경우 혼란이 컸다. 승객들이 발을 디딜 공간이 없을 정도로 역 안을 가득 채웠다.

 퇴근시간인 오후 7시쯤 사당역에 있던 승객 박모씨는 “오이도행 전철을 타려는 승객이 열차표 판매소 앞까지 들어섰다”고 말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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