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노조 "공공발전 도모할 후임 사장 뽑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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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노조는 13일 사장 선임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회사 내부 출신 일부 지원자들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노조는 성명에서 "'관피아' '정피아'의 대안으로 등장한 공기업 내부 출신 승진자들이 지원해, 소통의 부재와 무능력으로 노사 갈등을 유발하는 적폐들이 다시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노조와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무능한 인사를 사장으로 선임한다면 온몸으로 저항할 것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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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한전KPS 노조는 13일 사장 선임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회사 내부 출신 일부 지원자들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노조는 성명에서 "'관피아' '정피아'의 대안으로 등장한 공기업 내부 출신 승진자들이 지원해, 소통의 부재와 무능력으로 노사 갈등을 유발하는 적폐들이 다시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한전KPS의 공공적 발전을 도모할 인물이 필요하다"며 "올바른 사장 선임을 위한 투쟁이 발전정비 산업의 비전과 조직 구성원 모두의 운명이다"고 강조했다,'
또 "노조와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무능한 인사를 사장으로 선임한다면 온몸으로 저항할 것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사장추천위원회는 강재열 전 신성장사업본부장, 김중식 전 정비사업본부장, 정의헌 현 경영관리본부장 등 한전KPS 출신 3명을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한전KPS는 오는 2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사장을 선임한다.
최외근 사장은 지난해 11월 임기가 끝났으나 후임 사장이 선출되지 않아 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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