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군산 차량 화재..살인사건으로 전환

정경재 입력 2017.01.12. 17:31

경찰이 최근 불탄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의 시신에서 타살 혐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전북 군산시 개정면 한 논에서 불에 탄 그렌져 차량이 발견됐다.

경찰은 당초 고씨가 차를 몰고 가다 사고로 차량에서 불이 난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유가족 진술과 사고 차량의 이동 경로, 과학수사대 감식 결과 등을 통해 타살 혐의점을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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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정경재 기자 = 경찰이 최근 불탄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의 시신에서 타살 혐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뉴시스】정경재 기자 = 4일 오전 6시40분께 전북 군산시 개정면 한 논에서 불에 탄 그렌저 승용차가 발견돼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차량 안에서는 중년 여성의 시신도 함께 발견됐다. 2017.01.04. (사진= 전북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이에 따라 경찰은 이 사건을 '사고사'가 아닌 '살인사건'으로 전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뉴시스 2017년 1월12일자 보도 등>

12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전북 군산시 개정면 한 논에서 불에 탄 그렌져 차량이 발견됐다. 불에 탄 차량 운전석에는 고모(53·여)씨가 숨진 상태로 앉아 있었다.

경찰은 당초 고씨가 차를 몰고 가다 사고로 차량에서 불이 난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유가족 진술과 사고 차량의 이동 경로, 과학수사대 감식 결과 등을 통해 타살 혐의점을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고씨를 살해한 용의자가 면식범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말하기 어렵다. 추후 사건이 마무리되면 자세한 경위를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다.

jkj11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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