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항소심 첫 재판.."공모하지 않았다" 주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 항소심 첫 재판이 12일 비공개로 열렸다.
광주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노경필)는 이날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강간 등 치상)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모(39)씨 등 3명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 기일을 열었다.
공판에는 피고인 3명이 모두 출석했다.
이들은 성폭행 사실은 인정했지만 공모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 항소심 첫 재판이 12일 비공개로 열렸다.
광주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노경필)는 이날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강간 등 치상)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모(39)씨 등 3명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 기일을 열었다.
이날 공판은 피해 여교사 보호와 2차 피해를 막고자 비공개로 진행됐다.
공판에는 피고인 3명이 모두 출석했다.
이들은 성폭행 사실은 인정했지만 공모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을 사전에 모의하지 않았고 함께 범행하지 않았다는 취지다.
1심에서는 공모한 사실을 인정하고 이들에게 징역 12∼18년을 선고했다.
이들 3명과 검찰 모두 양형이 부당하다며 항소했다.
다음 공판 기일은 다음달 23일이며 비공개로 피고인 신문이 진행된다.
cbebop@yna.co.kr
- ☞ S.E.S 바다, 3월 9세 연하와 결혼…"남편 맞을 준비됐다"
- ☞ 혈색 좋던 김경숙 맞나?…"항암치료" 초췌한 환자로 특검 출석
- ☞ 잘 팔리던 '탄핵 소주' 결국 유통중단…박사모의 힘
- ☞ 강남 부자들, 은행서 뭉칫돈 빼내 묻어 두는 곳 따로 있다
- ☞ "끔찍한 CNN 질문 하지마!" 트럼프 취재진과 또 충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민호 KBO 전 심판 "은폐하지 않았다…오해 부른 말 정말 죄송" | 연합뉴스
- 폐업 모텔 화장실서 70대 백골로 발견…2년 훌쩍 지난 듯 | 연합뉴스
- 보증금 못 받고 나간 뒤 도어락 교체해 들어간 세입자들 '무죄' | 연합뉴스
- 대나무를 대포처럼?…판다 영상 中 인터넷서 인기 | 연합뉴스
- "부모 죽여줘" 청부살인 의뢰한 10대…그 돈만 챙긴 사기범 | 연합뉴스
- 황선홍 감독 "일본은 참가국 중 '톱'…종합적으로 점검하겠다" | 연합뉴스
- [OK!제보] 머리뼈에 톱날 박혔는데 그냥 봉합…뇌수술 환자 재수술 날벼락 | 연합뉴스
- 국내 첫 급발진 의심사고 재연 시험…"페달 오조작 가능성 없다" | 연합뉴스
-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미국인들 '뭇매' | 연합뉴스
- 中, '하프마라톤 의혹'에 "승부조작 사실…기록 취소·문책"(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