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백진희, 한겨울에도 수중 촬영 소화 '몸을 불사르는 투혼'

2017. 1. 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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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진희가 ‘미씽나인’ 속 캐릭터 소화를 위해 한겨울에 수중 연기 투혼을 불태우는 모습이 포착됐다.

12일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측은 극 중 해녀 출신이자 무인도 표류 생활을 겪는 ‘라봉희’ 역을 맡게 된 백진희의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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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En]

미씽나인 백진희

배우 백진희가 ‘미씽나인’ 속 캐릭터 소화를 위해 한겨울에 수중 연기 투혼을 불태우는 모습이 포착됐다.

12일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측은 극 중 해녀 출신이자 무인도 표류 생활을 겪는 ‘라봉희’ 역을 맡게 된 백진희의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미씽나인’은 비행기 추락사고와 무인도 표류를 다룬 재난 드라마인 만큼 바다 속 수중씬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백진희는 쉽지 않은 수중촬영을 추운 날씨에도 거뜬히 소화해내며 열정을 발휘하고 있다.

백진희는 실내 촬영과 실외 촬영을 오가며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으로 동료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을 감동시키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그는 물에 대한 공포증을 이겨내기 위해 두 배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씽나인’의 한 관계자는 “백진희가 연이은 수중 촬영 일정으로 힘들 법도 한데 내색 없이 잘 임해줘서 고맙다. 봉희가 유일한 생존자로 등장하는 만큼 드라마의 주요 맥락을 구성하는 키 포인트가 될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며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은 오는 1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SM C&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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