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SBS '피고인' 출연..엉뚱 면모 벗고 차갑게 변신

문완식 기자 2017. 1. 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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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현경이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에 출연한다.

12일 SBS에 따르면 엄현경은 '피고인'에서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여린 외모 뒤에 뜨거운 욕망을 감추고 살아가는 차선호(엄기준 분)의 아내 '나연희' 역을 맡아 극 전반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극중 나연희는 재벌의 딸이었으나 일순간 모든 것을 잃고, 불행의 끝자락에서 손을 내밀어 준 차선호 덕분에 화려한 삶을 되찾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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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엄현경 /사진=SBS
엄현경 /사진=SBS

배우 엄현경이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에 출연한다.

12일 SBS에 따르면 엄현경은 '피고인'에서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여린 외모 뒤에 뜨거운 욕망을 감추고 살아가는 차선호(엄기준 분)의 아내 '나연희' 역을 맡아 극 전반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극중 나연희는 재벌의 딸이었으나 일순간 모든 것을 잃고, 불행의 끝자락에서 손을 내밀어 준 차선호 덕분에 화려한 삶을 되찾는 인물이다.

제작진은 "엄현경은 통통 튀는 에너지로 주변을 밝게 만드는 사랑스러운 배우다. 그러나 카메라 앞에 서면 서늘하고 냉소적인 '나연희'로 완벽히 변신, 역할에 대한 높은 몰입도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엉뚱하고 친근한 예능 이미지를 뛰어넘는, 엄현경의 색다른 변신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지성 분)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 내려가는 처절한 투쟁 일지이자, 세상 모두를 속인 충격적인 악인 '차민호'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 이야기를 그린다. 23일 첫 방송한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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