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비타민' 2017년 백세 프로젝트 2탄, 슈퍼푸드 '낫토' 소개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KBS 2TV ‘비타민’이 오는 12일 신년기획 ‘2017 백세 프로젝트’ 2탄을 진행, 약이 되는 슈퍼푸드 중 하나로 ‘낫토’를 소개한다.

‘비타민’은 이번 방송에서 새해를 맞아 건강 챙기기에 여념 없는 많은 시청자들을 위해 챙겨 먹으면 좋을 ‘약이 되는 건강 음식 Top5’를 선정하고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

그 중에서 ‘낫토’는 미국 헬스지가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이자 일본의 장수 식품으로 전 세계 인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슈퍼푸드다. ‘낫토’는 기존에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에서 선호도가 높은 식품이었지만 최근 디톡스, 클렌즈, 힐링푸드 열풍에 힘입어 20~30대 젊은 층에서도 인기가 높아져 가고 있다.

낫토는 1g당 7억 마리의 유익균과 바나나의 4배, 고구마의 7배 이상에 해당하는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소화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 우리 몸의 방어 체계인 면역력을 좌우하는 ‘장’을 튼튼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특징.

‘낫토’를 젓가락으로 저을 때 생기는 가늘고 끈적한 실에 낫토의 핵심 성분 ‘나토키나제’가 담겨 있다. 나토키나제는 콩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효소로 혈관 청소부 역할을 한다. 혈관을 막는 노폐물인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고 이를 용해시키는 효능을 갖고 있어 낫토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겨울철 급증하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한편, 낫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1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비타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