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직 언론인 다큐..영화 '7년-그들이 없는 언론'

곽상은 기자 2017. 1. 1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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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오늘(12일)은 이번 주 개봉영화 소식 전해드립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7년-그들이 없는 언론']

지난 2008년 YTN 파업과 2012년 MBC 파업, 그 원인과 과정, 결과가 영상에 담겼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7년-그들이 없는 언론'입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언론 자유를 요구하며 싸우다 해직된 언론인 수만 21명.

이 영화는 현재의 '촛불 정국'에 이르기까지 언론은 무얼 했느냐고 묻는 이들에게 제작진이 던지는 하나의 답입니다.

[김진혁/'7년-그들이 없는 언론' 감독 : 지난 7년간의 시간을 반추할 수 있는 영화니까 많이들 보시고, 또 해직 언론인분들이 원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꼭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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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얼라이드']

영국 정보국 장교 맥스는 상부로부터 아내가 스파이로 의심된다는 충격적인 얘기를 듣습니다.

아내를 구하기 위해선 72시간 안에 그녀의 결백을 밝혀내야 하는 상황, 맥스가 마주하게 될 진실은 무엇일까요?

'포레스트 검프', '캐스트 어웨이'를 만든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작품으로, 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코티야르의 만남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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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녹터널 애니멀스']

19년 동안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전 남편으로부터 어느 날 소설 한 권의 초고가 배달됩니다.

소설의 제목은 '녹터널 애니멀스', 우리 말로 '야행성 동물'입니다.

어스틴 라이트의 소설 '토니와 수잔'을 원작으로, 우리에겐 패션 디자이너로 더 잘 알려진 톰 포드가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도발적인 영상과 긴장감 넘치는 구성으로 지난해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습니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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