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현빈 "강소라 시사회 못 올 것..사생활 공개는 NO"

공조, 현빈 인터뷰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현빈이 연인 강소라에 대해 언급했다.

현빈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진행된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제작 JK필름)를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현빈은 북한형사 림철령 역을 맡아 연기했다.

오는 18일 개봉을 앞둔 '공조'는 같은 날 개봉하는 또 다른 한국영화 '더 킹'과 정면 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에 '공조' 팀은 개봉을 앞두고 12일 VIP 시사회, 16일 쇼케이스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VIP 시사회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자, 현빈의 연인인 강소라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레 나왔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현빈은 강소라의 VIP시사회 참석 여부에 대한 질문에 "시사회 날에는 다른 일정이 있어 참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개인적인 이야기는 별로 하고 싶지 않다"며 사생활을 밝히는 것에 대해 선을 긋기도 했다.

또한 현빈은 "열애 사실을 공개한 이유는 그것이 사실이었기 때문이지, 사생활을 공개하겠다는 뜻은 아니었다"며 사생활에 대한 언급을 아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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