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아들·유모 등 측근들 덴마크서 돌연 자취 감춰
2017. 1. 11. 02:01
[서울신문]
정유라씨의 19개월된 아들과 유모, 남성 2명이 10일 덴마크에서 돌연 종적을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덴마크에 구금된 정유라씨와 덴마크 올보르시 외곽에서 함께 생활하던 이들은 정 씨가 체포되기 전까지 돌봐왔던 개와 고양이까지 데리고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주민들은 이들이 이날 새벽 이른 시간에 어디론가 떠나갔다고 밝혔다.
정 씨 송환 문제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덴마크 사법당국에서도 이들이 현재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에 대해선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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