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갤러리] '19세기 행복' 포착..르누아르 '고양이를 안고 있는 여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의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1841~1919)는 인상주의 대표화가다.
르누아르는 "그림은 즐겁고 유쾌하고 아름다워야 한다"는 예술철학을 바탕으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여인에 집중해 많은 명작을 남겼다.
‘고양이를 안고 있는 여인’(1875)은 르누아르의 여성인물화 중 특히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
3월 26일까지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서 여는 ‘르누아르의 여인’ 전에서 볼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근대 파리에 살던 여인 모델
여성 통해 소소한 행복 그린
르누아르의 대표작 중 한 점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프랑스의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1841~1919)는 인상주의 대표화가다. 인상파 화가 중에서도 르누아르의 위상은 각별하다. 19세기 후반 미술사의 격변기를 살면서 ‘비극적 주제를 그리지 않은 유일한 화가’기 때문이다. 르누아르는 “그림은 즐겁고 유쾌하고 아름다워야 한다”는 예술철학을 바탕으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여인에 집중해 많은 명작을 남겼다.
‘고양이를 안고 있는 여인’(1875)은 르누아르의 여성인물화 중 특히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 화려한 색채와 능숙한 붓질로 19세기 말 파리란 근대도시에서 살던 여인의 행복한 순간을 편안하게 담았다.
3월 26일까지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서 여는 ‘르누아르의 여인’ 전에서 볼 수 있다. 캔버스에 유채. 46.4×56㎝. 워싱턴내셔널갤러리 소장,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김용운 (luck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청래 조윤선, 참 궁색..박근혜 위해 버텨봤자
- 장시호 '최순실 태블릿PC' 특검 제출..정청래 '블록버스터급 폭로전' 예고
- 지하철 안에서 각선미 자랑.. 바지를 '훌러덩'
- 일본 성년식 행사 개최..기모노 입고 즐거움 만끽
- 男 '34.7세'-女 '29.9세'부터 부담 느껴
- 몸속에 금괴 10개 숨겨 와..'시가 100억원대'
- 김동선 '술집 난동' 영상 공개..1천만원에 합의, 한화 개입 의혹
- 직장인이 꼽은 출세의 조건 1위 '부모의 재력'
- '진격의 거인' 한국인 편집자, 日서 부인 살해 혐의로 체포
- 요격 미사일 부족, 주한미군 '사드' 축소 배치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