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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한국계 편집자, 부인 살해 혐의 체포

장용석 기자 입력 2017.01.10. 18:01 수정 2017.01.10. 18:05 댓글 0

한국에서도 인기를 끈 만화 '진격의 거인' 연재 등에 관여했던 일본 출판사 고단샤(講談社)의 한국계 편집자 박모씨(41)가 10일 살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NHK·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박씨는 작년 8월9일 도쿄도 분쿄(文京)구의 자택에서 부인(38)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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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 '진격의 거인' © News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한국에서도 인기를 끈 만화 '진격의 거인' 연재 등에 관여했던 일본 출판사 고단샤(講談社)의 한국계 편집자 박모씨(41)가 10일 살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NHK·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박씨는 작년 8월9일 도쿄도 분쿄(文京)구의 자택에서 부인(38)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박씨는 최초 경찰 신고 당시엔 부인이 "계단에서 넘어졌다"고 밝혔었지만, 이후 부검에서 별다른 외상없이 목이 졸린 흔적이 발견되자 "목을 매달아 자살한 것"이라고 진술을 바꿨다.

그러나 박씨는 "아내에게 나쁜 짓을 한 적이 없다"며 살해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단샤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는 한편, "(박씨) 본인이 결백을 주장하는 만큼 수사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ys4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