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朴대통령 만든 김종인, 정계를 떠나라"

서미선 기자 2017. 1. 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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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10일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 일등공신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 대표는 당장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정계은퇴하라"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아울러 그는 "소신도 신념도 없이 권력만 준다면 어디든 달려가 다섯 번이나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하며 기회주의적으로 살아온 박 대통령 만들기 일등공신 김 전 대표는 당장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정계은퇴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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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당 대권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 비판에 '발끈'
김경록 국민의당 대변인. 2016.6.21/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국민의당은 10일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 일등공신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 대표는 당장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정계은퇴하라"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김 전 대표가 이날 보도된 영남일보 인터뷰에서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와 함께 "(국민의당) 안철수씨의 경우엔 2012년에 살고 있다. 당시 지지도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자당 대권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를 혹평하자 발끈한 것이다.

김경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 전 대표가 신이 나서 평가놀이에 돌입한 걸 보니 드디어 대선철이 왔나 보다"라며 "장기판 옆에서 구경이라도 하게 끼워달라고 칭얼대는 천덕꾸러기가 따로 없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2012년 김 전 대표는 뭘 하고 있었나. 박 대통령 만들기 선봉장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을 때 아닌가"라며 "김 전 대표의 경제민주화 사기가 없었다면 박근혜정권은 탄생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반성은커녕 큰소리치는 김 전 대표 모습이 위안부 협상에 적반하장으로 큰소리치는 (일본의) 아베 총리를 연상케 한다"고까지 쏘아붙였다.

아울러 그는 "소신도 신념도 없이 권력만 준다면 어디든 달려가 다섯 번이나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하며 기회주의적으로 살아온 박 대통령 만들기 일등공신 김 전 대표는 당장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정계은퇴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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