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방탄소년단 진&제이홉, 반전 아재 입맛..닭내장탕·우족탕 폭풍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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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천왕' 방탄소년단 진과 제이홉이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방탄소년단 진과 제이홉이 출연해 '전주 대표 맛5' 특집에 참여했다.
이후 진하고 얼큰한 닭내장탕 국물을 음미한 진은 "닭볶음탕의 2배 정도 농축된 맛"이라고 표현했다.
우족탕 시식에 나선 제이홉은 "우족이 쫄깃쫄깃해 젤리를 먹는 것 같다"고 하자 이시영은 "최고의 맛 평가를 하는 전문가 포스가 난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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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3대천왕' 방탄소년단 진과 제이홉이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방탄소년단 진과 제이홉이 출연해 '전주 대표 맛5' 특집에 참여했다.
이날 진은 "다이어트 할 때 하루에 닭가슴살 2팩으로 1년간 버틴 적 있다"며 닭에 관련된 일화를 소개했다. 이후 진하고 얼큰한 닭내장탕 국물을 음미한 진은 "닭볶음탕의 2배 정도 농축된 맛"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진은 "대학 동기인 배우 이원근과 고기 12인분에 밥 7공기, 냉면 2그릇까지 먹은 적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우족탕 시식에 나선 제이홉은 "우족이 쫄깃쫄깃해 젤리를 먹는 것 같다"고 하자 이시영은 "최고의 맛 평가를 하는 전문가 포스가 난다"고 감탄했다.
이후 제이홉은 “우족탕 덕분에 2017년 새해부터 제대로 몸보신을 한다”며 전라도 사투리랩과 파워풀한 댄스로 화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종원표 ‘DIY 국수’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우족탕 소면 사리에 깍두기 국물을 자작하게 넣어 열무김치와 함께 비벼 먹는 특급 비법에 스튜디오의 침샘이 폭발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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