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화문 앞에서 분신 추정 남성 발견.."2∼3도 화상"

조용성 2017. 1. 7. 23: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사회부 야근기자 연결해서 관련 소실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용성 기자!

오늘 새해 들어 첫 번째 촛불집회가 있었고요, 촛불집회가 끝난 직후에 발생한 일입니까?

[기자]
어떻게 된 일인지는 아직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를 하고 있는데요, 우선은 분신으로 추정되는 상황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우선 화상을 입은 남성을 서울대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우선 이 남성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50대로 추정하고 있으며 2도에서 3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밝혔습니다.

또 목격자에 따르면 길 건너편에서 봤을 때도 불길이 매우 컸고 불 끄는 작업을 할 때 보니 기름을 뿌린 듯 불이 잘 꺼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등쪽은 거의 꺼졌지만 앞쪽은 거의 꺼지지 않아 불길이 오래 갔다고 말했습니다.

목격자는 불이 꺼졌을 때 그 남성이 신음하듯 무언가 중얼거렸다고 덧붙였는데요.

소방당국은 이 남성이 얼굴과 손발에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고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드리겠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를 하고 있지만 우선 분신으로 추정되는 상황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우선 화상을 입은 남성을 서울대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이 남성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지만 50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2도에서 3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길 건너편에서 봤을 때도 불길이 매우 컸고 불 끄는 작업을 할 때 보니 기름을 뿌린 듯 불이 잘 꺼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등쪽은 거의 꺼졌지만 앞쪽이 꺼지지 않아 불이 오래갔다고 말했습니다.

목격자는 불이 꺼졌을 때 남성이 신음하듯 무언가 중얼거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얼굴과 손발에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으며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지금 궁금한 것이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말씀하지 않았습니까?

2도에서 3도 화상을 입었다고 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건지 하고요, 그다음에 50대 남자 외에 다른 신원과 관련된 게 나온 게 없는지, 그다음에 분신 동기 같은 것들이 아직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았죠?

[기자]
아직 분신인지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 들어온 소식인데요.

분신된 자리에 있던 쪽지를 읽어드리면 "일체 민중들이 행복한 그날까지 나의 발언은 끝이 없사오며 세세생생보살도를 떠나지 않게 해 주소서. 박근혜 대통령은 내란사범이며 한일협정은 매국질이다. 즉각 손 떼고 물러나라"라는 문구가 담긴 종이가 현장에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앵커]
종이에 담긴 내용을 보면 촛불집회 참가자로 보이는군요?

[기자]
일단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문구 내용을 봐서는 그렇게 추정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최종적으로 확인된 건 아니지만 일단 분신으로 추정이 되는 상태고 촛불집회에 참가한 뒤에 분신을 했을 것이다, 이렇게 추정을 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조금 전에 문구 내용을 다시 한 번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기자]
지금 그 문구 내용을 다시 한 번 소개해드리면 우선 확실한 거는 경찰과 소방당국이 이 남성이 정말로 분신을 했는지부터 조사를 해야 될 거고요.

그리고 50대 남성으로 추정되고 2~3도의 화상을 입은 상태에서 의식이 없지만 이 남성이 깨어난 뒤에 어떻게 된 경위인지 확인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구 내용을 다시 말씀드리면 "경찰은 내란사범 박근혜 대통령을 체포하라, 경찰의 공권력도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경찰은 해산하라. 또 나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이라고 앞서 말씀드린 종이에 적힌 내용 외에도 더 추가로 발견된 내용입니다.

[앵커]
일단 추가로 새로 소식이 들어오는 대로 다시 한 번 연결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 내가 만드는 뉴스! YTN제보

[YTN 화제의 뉴스]
'9조' 전 재산 기부하고 임대아파트에 사는 남자'택배' 때문에 전기톱 엽기 난동 후 유튜브에…50대 공기업 직원, 동거녀 살해 후…끔찍한 선택[포토] 산 채로 누운 멧돼지 북한산 산책로서 발견18살 연하 아내와…임창정 결혼식 사진 공개
[저작권자(c) YTN(Yes! Top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